여행이좋다 :: 겨울 우도 여행코스 우도 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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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우도 여행코스 우도 걷기

 

오늘은 이번 제주여행길에 잠시 걸어보았던 우도 여행코스를 간략하게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우도는 사시사철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제주도를 대표하는 여행지로, 저 또한 자주 방문했던 곳이기도 합니다. 아마 제주 여행계획 세우면서 우도 여행계획도 많이들 세우실 텐데요, 그렇기에 이번에 걸었던 우도 곳곳을 간략하게 소개해드릴 테니 가시는 여행길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더불어, 예전에 걸었던 우도 여행코스도 따로 남겨드릴 테니, 우도를 여행하실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제주 성산에서 배를 타고 우도로 향합니다. 제주도에서 우도 가는 배편은 대략 30분에 한 대 정도는 있으니, 배가 못 뜨는 상황이 아니면 쉽게 왕복할 수 있습니다.

 

 

갈매기들이 자꾸 따라옵니다. 뭔가를 바라는 눈빛으로...

 

 

우도 도착... 하우목동항... 참고로 제주에서 우도로 향하는 배는 두 곳의 항구에 정박합니다. 지금 도착한 하우목동항과 천진항... 예전에는 천진항이 주요 항구였는데, 지금은 어떤진 모르겠습니다. 어쨌건 이날은 하우목동항에 내려서 하우목동항에서 제주로 향하는 배를 탔습니다.

 

 

항구 앞 전기차들... 우도는 워낙에 작은 섬이어서 이런 종류의 소형 전기차와 자전거 대여점이 많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걸어서 돌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걸어서 마을 안쪽으로 이동... 해변을 따라 걸으면 멋진 풍광을 많이 만나지만, 이렇게 마을 안쪽을 걸으면 특별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서 색다른 묘미가 있습니다.

 

다음은 예전에 걸었던 우도 올레길 후기... 올레길 따라서 걷는 것도 우도를 즐기는 방법 중 하나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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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수국꽃길이라는 것도 생긴 모양이네요. 수국이 필 시기인 여름에 우도를 방문하신다면 이 길을 걸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마을 길을 이어갑니다.

 

 

눈에 익은 건물들... 예전 여행길에 와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근처에서 맛있게 식사한 기억도 있는데, 지금도 이 식당이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우도 오로라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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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을 지나 해변으로 향합니다.

 

 

우도 하고수동 해수욕장...

 

 

여긴 편의점이 두 곳이나 있습니다. 그만큼 우도에서 가장 핫한(?) 장소라는 설명이겠죠. 배에서 내린 하우목동항에는 편의점이 하나도 없으니...

 

 

편의점에서 커피 한 잔 마시고 쉬었다가 다시 길을 이어갑니다. 올레길 구간... 분명히 걸었던 길인데, 기억은 나지 않습니다.

 

 

주인 없는 개가 따라옵니다. 귀엽던데... 얘 말고도 몇 마리 더 봤습니다. 주인 없는 개...

 

 

멀리 우도 등대가 보이네요. 우도 등대까지는 전기차나 자전거가 올라갈 순 없지만, 꼭 걸어서 올라가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우도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유일한 위치이니까요.

 

 

2월 초인데, 벌써 유채꽃이 만발하기 시작하네요.

 

 

우도를 대표하는 볼거리, 검멀레...

 

 

이곳의 경치도 아주 훌륭합니다.

 

 

검멀레에서 우도등대로 향하는 길... 제법 긴 계단... 자전거나 전기차로는 올라갈 수 없는 곳입니다.

 

 

계단 끝... 우도등대가 바로 눈앞에 보입니다.

 

 

우도등대 가는 길에서 내려다본, 검멀레 해안...

 

 

우도등대에서 내려다본 경치... 이것 때문에 특별한 상황이 아니면, 우도 가면 우도등대는 꼭 가보셔야 합니다.

 

 

우도 등대에서 내려오는 길...

 

 

우도 등대에서 내려오면, 위에 잠시 언급했던 천진항이 있습니다. 이곳 천진항은 제주와 우도를 왕복하는 배가 정박하는 곳입니다.

 

 

천진항에서 하우목동항으로 향하는 길... 해변길도 좋지만, 마을 안쪽길을 선택했습니다.

 

 

주인 없는 개, 두 마리... 그래도 너흰 친구가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다.

 

 

다시 바닷가로 나왔습니다. 우도 산호해수욕장...

 

 

여기도 편의점이 한 곳 있습니다.

 

 

그렇게 우도 하우목동항에 안전하게 도착해서, 배를 타고 제주로 나왔습니다. 참고로 우도에서만 대략 2시간 30분 정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배 타는 시간은 제외하구요.

 

걸어서 서너 시간이면 우도 전체를 돌아볼 수 있습니다. 노약자가 있다거나 여행시간이 촉박한 분이라면 차를 싣고 오거나 전기차를 대여해서 돌아보는 것도 방법이지만, 그렇지 않은 분이라면 걸어서 돌아보면 더욱 즐거운 곳이 바로 이 우도 여행코스입니다. 참고하셔서 좋은 추억 많이 남기는 우도여행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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