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파도 여행코스 가파도 볼거리 지도

가파도 여행코스 볼거리 지도

 

오늘은 이번에 다녀왔던 가파도 여행코스를 간략하게 정리,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가파도는 대략 네댓 번은 다녀온 여행지인데, 좋은 여행지가 그렇듯이 갈 때마다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해 주는 곳이어서 특별한 재미가 있습니다. 워낙 자주 방문했던 곳인지라 눈에 익는 곳이 많다는 단점은 생겼지만, 그 사이 변한 모습도 신선해서(?) 묘한 즐거움을 주네요. 추억도 상기시켜 주고... 가파도 여행이 처음이신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가파도 가는 배편이 있는 모슬포 운진항에 도착했습니다. 오전이었는데, 사람이 많군요. 그만큼 가파도 가는 여행객들도 많다는 의미겠죠.

 

가파도 가는 배편 배시간표입니다. 가파도가 처음이신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그렇게 배를 타고 대략 10여분을 이동하면 가파도에 도착합니다. 나오는 사람들도 많더라는...

 

가파도 항구에 못 보던 커다란 건물이 생겼습니다. 그 사이 이 작은 섬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던 모양...

 

오른쪽으로 해변을 따라 걸어봅니다. 예전에도 걸었던 길... 그래서 추억 돋는 길...

 

한 번 방문했던 카페도 보이네요. 물이 꺼진 걸로 봐선, 잠시 출타했거나 문을 닫은 모양...

제주 가파도 카페 커피한잔의 여유 가파도스낵바

해변 바위 위에 가마우지들이 옹기종기 모여있습니다.

 

해변을 걷는 기분이 좋습니다. 구름이 많이 낀 날씨이긴 했지만, 온도도 적당하고 바람도 적당하니...

 

선인장... 가파도 바닷가를 걷다 보면 이렇게 생긴 선인장을 유독 많이 만납니다. 따뜻한 기후 때문이겠죠.

 

돌지 않는 풍력발전 프로펠러...

 

마라도가 보입니다. 손가락 끝...

 

가마우지와 마라도... 카메라 성능이 좋았다면, 더 이쁜 사진이 나왔을 건데...

 

못 보던 화장실이 생겼네요. 그 사이 해안도로에 많이 신경을 쓴 모습입니다.

 

가파도 용궁정식... 가파도에 가면 무조건 식사는 이곳에서 했는데... 이날은 패스... 가격도 많이 올랐고, 오늘 가파도 밖에서 먹어야 할 것이 있었던 지라...

제주 가파도맛집 하면 바로 이곳 바다의 맛 가파도용궁정식 용궁식당

가파도 무인카페 등대...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 잔으로 잠시 휴식을 취합니다.

 

해변길을 이어갑니다. 가파도 한 바퀴를 편하게 돌 수 있도록 길이 잘 정비되어 있습니다. 안쪽 마을도 볼거리가 많지만, 이렇게 도는 구간도 좋은 가파도 여행코스입니다.

 

색깔이 이쁜 새... 이름 모를 새...

 

해안에 있는 작은 소나무들... 모두 해변 반대 방향으로 누워 있습니다. 강한 해풍과 오랜 시간이 만들어 낸, 특별한 광경들...

 

그렇게 가파도를 천천히 한 바퀴 돌고, 배를 타고 가파도를 빠져나옵니다.

 

다음은 예전 여행길에 걸었던 가파도 여행코스입니다. 참고로 가파도는 올레길 중 10-1 구간에 해당합니다.

제주 올레길 투어 여행 1시간이면 충분한 가파도올레길 10-1코스

제주 여행길 참고하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