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동악산 등산코스 최단코스 등산지도 2시간 15분 소요

곡성 동악산 최단코스 등산코스 등산지도

 

오늘은 이번에 오른 곡성 동악산 등산코스에 대해 간략하게 리뷰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곡성 동악산은 곡성군 북쪽에 자리 잡은 735m 높이의 산으로, 주변 풍광이 좋아 100대 명산으로 선정된 산이기도 합니다. 제가 오른 코스는 산아래 도림사에서 원점 회귀하는 구간으로, 하산 시간과 휴식시간까지 포함해서 총 2시간 15분가량이 소요되는 최단코스입니다. 다만, 저희 부부는 걸음이 조금은 빠른 편이니, 참고 정도만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등산의 시작점인 도림사 입구입니다. 차를 대략 7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이 있었고, 화장실과 에어건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등산 시작...

 

도림사를 지나고...

 

등산지도를 확인합니다. 말씀드린 대로, 저희는 도림사를 지나는 최단코스로 곡성 동악산을 다녀왔는데, 대략 편도 2.5KM 왕복 5KM 정도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진짜 등산로로 등산 시작...

 

초입은 평범합니다. 계곡을 따라 오르는 구간...

 

열심히 오르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여기서 동악산 방향으로 바로 오릅니다. 배넘어재를 지나서 동악산 정상으로 향해도 되고, 동악산 정상으로 갔다가 배넘어재를 경유해서 하산해도 되지만, 저희는 곧바로 동악산 정상으로 향하고 거기서 곧바로 올라간 그대로 내려왔습니다.

 

계단으로 된 오르막이 나옵니다.

 

오르막 다음에는 일반적인(?) 등산로...

 

다시 계단으로 된 오르막... 위치나 거리상으로 이 계단 구간이 가장 힘든 곳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그래도 천천히 오르다 보면, 거리는 계속해서 줄어듭니다.

 

마지막 능선에 도착... 정상까지 300미터 남았습니다.

 

정상을 보며 오르는 마지막 구간...

 

그렇게 곡성 동악산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정상석... 해발, 735미터... 참고로, 도림사 주차장에서 1시간 5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정상에서의 조망은 좋은 편이나, 나무에 많이 가려집니다.

 

땀 좀 식히고, 이내 하산을 시작합니다.

 

정상 바로 아래에 있는 전망대... 내려가면서 보려고 올라오면서 패스한 곳...

 

이곳에서의 전망은 끝내줍니다. 왜 이 곡성 동악산이 100대 명산인지를 보여주는 멋진 경치...

 

내려오다 만난 청설모 한 마리...

 

그렇게 안전하게 차를 세워둔 주차장에 도착했습니다. 말씀드린 대로, 하산 시간과 휴식시간을 포함해서 총 2시간 15분 만에 원점 회귀하는 코스로 다녀왔습니다.

 

등산에 경험이 있는 분이라면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는 산입니다. 정상 부근의 전망대의 경치는 이 산을 오르는 이유로 충분하구요, 위험하거나 험한 구간이 없어서 체력이 된다면 등산 초보도 도전할만한 산이기도 합니다. 곡성 쪽을 여행지로 생각하는 분들은 꼭 한 번 올라보시길...

 

다음은 등산 좋아하는 분이라면 참고하실만한 정보...

산림청 100대 명산 등산 완등후기 100대명산 지도

역시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