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좋다 :: 다시 찾은 거제 팔경 공곶이 거제 돌고래 전망대는 덤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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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팔경 공곶이 돌고래 전망대

 

 

오늘은 이번 거제 한 달 살기 기간 중 돌아봤던 거제 공곶이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거제 공곶이는 어저께 소개해드린 거제 바람의 언덕 등과 함께 거제를 대표하는 볼거리 거제 팔경 중 하나인데요, 거제를 여행지로 생각하는 분이라면 꼭 한 번은 가봐야 할 장소이기도 하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이 블로그에 대략 9년 전에 방문했던 후기를 소개해드린 적이 있는데, 9년이 지난 후 다시 방문해 봤습니다. 그때 기억 그대로의 장소도 있고 그때 가보지 못했던 장소도 새로이 가보고, 특히나 돌고래 전망대는 꽤나 인상적이었는데요, 거제 팔경 공곶이가 궁금하신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공곶이로 들어가는 입구, 차로 갈 수 있는 가장 마지막... 바닷가 시골 포구...

 

 

입구에 있는 지도부터 확인을 합니다. 9년 전엔 이곳에서 왼쪽으로 올라서 동백터널을 지나 공곶이로 갔었는데, 이번엔 반대쪽인 오른쪽 해안을 따라 공곶이로 가보기로 했습니다. 더불어 저번엔 가보지 않았던 돌고래 전망대까지 가기로 했는데요, 어느 쪽이든 편한 방향을 선택해서 편하게 갈 수 있는 곳까지만 가시면 되겠습니다.

 

 

참고로 다음은 9년 전에 방문했던 후기... 다음 후기까지 참고하시면 거제 공곶이 여행을 보다 쉽게 계획하실 수 있을 겁니다. 동선도 보다 자세하게 알 수가 있고...

 

공곶이... 거제도 가볼만한곳 데이트코스... 봄에 가면 더 멋질 곳...

거제팔경 중 하나인 공곶이라는 곳을 가보았습니다. 이곳 공곶이는 겨울에는 동백꽃이 봄에는 노란 수선화가 아주 보기 좋은 곳으로, 거제도를 대표하는 여행코스이자 데이트코스 중 하나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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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해안길을 따라 걸으면, 끝에 사진처럼 계단으로 된 데크가 나옵니다.

 

 

이쪽 산책로는 길이 참 이쁩니다. 관리도 잘 되어 있고...

 

 

중간중간 쉬어갈 수 있는 공간도 있고...

 

 

아주 걷기 좋고 기분 좋은 산책길입니다. 흡사, 제주도 곶자왈 어딘가를 걷는 기분이랄까... 힐링되는 길...

 

 

그렇게 공곶이 해안에 도착했습니다. 눈에 익은 모습들...

 

 

앞에 보이는 섬이 거제 팔경 중 하나인 내도이구요,

 

 

내도 오른쪽, 뒤쪽으로 살짝 보이는 것이 거제 외도라고 하네요.

 

 

해안을 따라 계속 걸어봅니다. 지난번에 왔던 길을 반대로 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림 같은 풍경의 벤치에도 잠시 앉아보고...

 

 

그렇게 해변 완전히 반대쪽까지 걸었습니다. 참고로, 해변에 있는 돌들이 크고 둥글어서 잘못 밟으면 발목이 상할 수도 있으니, 조심조심 걸으시길 바랍니다. 더불어 꼭 발이 편한 신발을 신고 걸으시구요.

 

 

해변 끝에는 사진처럼 계단으로 된 데크가 나오고, 돌고래 전망대 이정표도 있습니다.

 

 

이쪽 길도 역시 걷기 좋은 산책로입니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걸었던 흔적이 있는데, 대신 조금 음습하다고 할까 그런 느낌은 있습니다. 아무래도 조금은 더 깊은 숲 속이니...

 

 

가다 보면 사진과 같은 계단이 나오는데, 돌아오는 길에서는 계단 끝에서 다른 방향으로 돌아갔습니다.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 되는 분이 계실 수도 있겠지만, 가서 보시면 이해가 되실 겁니다. 지금처럼 계단을 올라가서 돌고래 전망대로 갔는데, 돌아올 때는 계단 위에서 계단으로 내려오지 않고 옆쪽 다른 길로 갔다는 설명...

 

 

걷기 좋은 길이 이어집니다.

 

 

드디어 돌고래 전망대에 도착했습니다. 주차장에서 대략 1시간쯤 걸렸습니다.

 

 

풍경은 굳이 설명드릴 필요가 없을 것 같네요. 1시간 정도 투자해서 걸어올만한 가치가 있는 곳... 무엇보다 걷기 좋은 숲길이 주는 힐링과 더불어 1시간의 운동은 그 가치를 더해 주는 것 같습니다.

 

 

돌아오는 길...

 

 

조금 전에 언급했던 계단 위쪽입니다. 원래는 왔던 길인 왼쪽 계단 아래로 내려가야 하겠지만, 오른쪽으로도 사진처럼 공곶이로 갈 수 있다는 이정표 표시가 있어서 그리로 가봤습니다.

 

 

완전히 다른 길인데, 길이 좋기는 마찬가지네요. 걷다 보니, 9년 전 방문 때 공곶이로 들어갔던 진입로가 나옵니다.

 

 

이 계단 아래로 내려가면, 공곶이 해변... 이쪽으로 들어가는 길도 이쁩니다.

 

 

그렇게 길을 이어, 차를 주차한 곳까지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중간에 있던 이쁜 포토존...

 

 

9년 만에 방문하는 곳이어서 설레기도 하고, 새롭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또 10년쯤 있다 방문을 하면 어떻게 변해있을지 궁금합니다. 어쨌거나 거제 공곶이는 거제 팔경 중 하나여서 거제 여행길 꼭 가봐야 할 여행지 중 하나입니다. 거제 여행 시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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