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걷기 좋은 길 산달도 해안일주도로 트레킹 코스

거제 걷기 좋은 길 산달도 해안일주도로 트레킹 코스

 

 

오늘은 이번 거제 여행길에 걸었던, 걷기 좋은 길 한 곳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거제 산달도 해안일주도로 트레킹... 이름 그대로 거제 산달도 해안일주도로를 걷는 구간인데요, 대략 8KM가량의 포장된 길이어서 남녀노소 누구라도 걸을만한 코스입니다. 저희는 빠른 걸음으로 걸어 1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되었고, 천천히 걸으시면 2시간에서 2시간 30분 정도면 완주가 가능한 구간입니다. 걷는 것 좋아하는 분들 거제 여행길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거제에서 산달도를 들어가는 연륙교를 지나 다리 아래에 차를 주차했습니다.

 

 

다리 아래쪽에 주차장이 있는 걸로 봤었는데, 현재는 어떤 공사 중이었습니다. 아마, 주차 관련 시설이겠죠. 아마도...

 

 

새로 생긴 데크를 따라 걷기 시작합니다.

 

 

이쁜 카페와 식당을 지나...

 

 

도로를 따라 길을 이어갑니다. 산달도는 보이는 그대로 왕복 2차선 도로가 섬 전체를 완전히 둘러싸고 있어서 그 도로를 걸으면 됩니다. 간혹 자동차가 지나가서 위험할 수 있다 생각도 되지만, 워낙에나 차량 통행이 적은 곳이어서 조심만 한다면 위험할 일은 없다고 봅니다. 지나가는 차량의 속도도 빠른 편은 아니고...

 

 

마을을 하나 지납니다. 섬 전체가 보이는 그대로 굴 양식장과 관련된 물품들이 많이 쌓여 있었는데, 섬 주민들 대부분이 아마도 굴양식과 관련된 일을 하지 않겠나 추측됩니다.

 

 

마을을 지나고...

 

 

마을을 지나면 사진과 같이 '산전마을(등산로입구)'가 나옵니다. 저희처럼 해안일주도로를 걷는 것보다 산행을 더 좋아하는 분은 등산로를 통해 걷는 것도 하나의 방법으로, 사진에 보이는 산전마을 등산로입구와 조금 있으면 나오는 산후마을 등산로입구를 연결하는 등산코스로 걷는 분들도 많다고 합니다. 참고로, 내일은 산후마을 등산로를 통해 산달도 당골재산 최단코스를 다녀온 후기도 소개해드릴까 하니, 관심 있는 분들은 내일 후기도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길을 계속해서 이어갑니다. 별다른 볼거리는 없었지만, 그래서 더 조용하고 편하게 걸을 수 있었던 구간이었습니다.

 

 

반대쪽 마을에 도착...

 

 

버스정류장도 있네요. 버스가 온다는 의미겠죠.

 

 

거제 실리마을...

 

 

역시나 굴양식과 관련된 모습들...

 

 

마을에 있는 작은 집인데, 방송에 나왔던 모양입니다.

 

 

방송에 나왔을 때는 돌담, 지금은 시멘트담...

 

 

길을 이어갑니다.

 

 

위에 언급했던 '산후마을(등산로입구)'... 내일은 여기서 오른 등산코스도 하나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낚시를 즐기는 분들도 여럿 보입니다.

 

 

그렇게 차를 세워둔 다리 아래에 안전하게 도착했습니다. 출발해서 대략 1시간 30분쯤 소요되었습니다.

 

 

보이는 그대로 포장된 도로를 걷는 구간이어서 남녀노소 누구나 걸을 수 있습니다. 다만, 8KM가 넘는 구간이어서 체력이 약한 분은 조금은 힘들 수도 있겠는데요, 천천히 쉬어가면서 걸으시면 누구나 완주하실 수 있을 겁니다. 말씀드린 대로, 내일은 산달도 산행코스에 관해 설명드릴 테니, 등산 좋아하는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