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좋다 :: 거제 양지암 조각공원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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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양지암 조각공원

 

 

오늘은 이번 거제 여행길에 둘러본 양지암 조각공원 풍경, 조금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양지암 조각공원은 예전 거제 여행길에도 한 번 방문했던 곳으로, 그때의 기억이 좋아 이번 여행에도 다시 방문해 봤는데요,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비가 쏟아지는 궂은 날씨였지만, 그래도 워낙이나 운치 있는 공원이어서 날씨에 비해선 걷는 기분이 나쁘진 않았습니다. 봄 가을날 소풍 가기 좋은 장소이니, 봄가을 거제 여행길 잠시 돌아보시길 권해봅니다.

 

거제 양지암 조각공원 주차장에 도착했습니다. 예전에 방문했을 때는 못 보던 공간이 주차장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 당시에 차량통행이 혼잡했던 기억이 있는데, 이젠 주차장이 넓어져서 주차하기 편해진 느낌입니다. 물론, 제가 간 날은 평일에 비가 주룩주룩 쏟아지는 날이어서 주차 걱정은 없었지만...

 

 

차를 주차하고 조각공원 진입로로 향합니다.

 

 

진입로 바로 옆 공간입니다. 쉬어가기 좋은 장소...

 

 

양지암 조각공원 주변 지도도 확인해 봤습니다. 원래 날씨가 좋았으면 양지암 등대까지 가려고 했었으나, 비가 너무 와서 그건 포기했습니다. 다음에 양지암 조각공원을 방문하면 그땐 꼭 양지암 등대까지 방문할 생각입니다. 입구에서 3KM 정도의 거리여서 걸을만한 구간이라 생각합니다. 날씨만 좋다면...

 

 

다시 안쪽으로...

 

 

이쁜 꽃밭이 나옵니다. 장미공원인 모양... 이쪽도 날씨만 좋았다면, 한 번 걸어봤을 텐데...

 

 

아쉬움을 뒤로 남기고 조각공원으로 향합니다.

 

 

전망대... 예전 방문 때에도 여기서 잠시 머물렀던 기억이 납니다.

 

 

바다가 보이는 풍경이 꽤나 운치 있고, 바로 아래에 자리하고 있는 넓은 텃밭들이 재미나 보였습니다. 상당히 잘 가꾼 텃밭이었는데, 누가 여기에 그런 정성을 쏟고 있는지 궁금하더라는...

 

 

조금 더 내려가서 조각공원에 도착했습니다.

 

 

화장실 모양도 조각공원에 어울릴만한 모습입니다. 누구라도 한 번 들어가 보고 싶은 비주얼의 화장실이랄까...

 

 

조각공원에 전시되어 있는 조각상입니다. 개인적으로 여행길에 많은 조각공원을 다녀봤지만, 여기 양지암 조각공원처럼 조각공원의 맛이 나는 조각공원은 별로 못 본 것 같습니다. 조각의 배치나 주변 환경이 이름 그대로 딱 조각공원...

 

 

반대쪽으로는 작은 포구마을이 보입니다.

 

 

걸음을 이어갑니다. 산림욕장까지 1KM 남았네요. 산림욕장을 지나면 등대가 나오는데 가보고 싶었지만, 이날은 날씨 때문에 포기했습니다.

 

 

지나는 길 곳곳에 자리하고 있는 조각들...

 

 

능포항 쪽으로 향하면 등대가 나오겠죠...

 

 

이 길을 따라가면 되는데, 잠시 고민하다 포기하기로 했습니다.

 

 

돌아오는 길에도 여기저기에 조각들이 반겨줍니다.

 

 

항구마을이 내려다보이는 전망대에서 양지암 조각공원 산책을 끝마칩니다.

 

 

원래 계획이었던 등대까지 가보지 못한 게 못내 아쉽습니다. 이번 거제 한 달 살기는 날씨가 많이 도와주질 않네요. 어쨌거나, 조각공원만 잠시 걸어도 힐링은 충분히 되니 거제 여행길 꼭 한 번 걸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특히나 꽃이 피는 봄과 가을... 거제 여행길 참고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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