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 팔공산 등산코스 서구이재 원점회귀 팔공산 최단코스 등산지도

장수 팔공산 등산코스 서구이재 원점회귀 최단코스 등산지도

 

 

오늘은 이번에 올랐던 장수 팔공산 등산코스를 간략하게 요약 정리해서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장수 팔공산은 해발 1000미터가 넘는(1151미터) 꽤나 높은 산이지만, 해발 850미터의 서구이재에서 출발하는 최단코스 등산로가 있어서, 체력만 된다면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는 산이기도 합니다. 저 역시 서구이재에서 출발하는 원점회귀 팔공산 최단코스로 다녀왔는데요, 총 등산시간은 하산시간과 약간의 휴식시간을 포함해서 대략 1시간 40분쯤 소요되었습니다. 장수 팔공산 등산코스가 궁금하신 분은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등산의 시작점인 장수 팔공산 서구이재(주소는 장수읍 송천리 산156-8입니다)에 도착했습니다. 꽤나 넓은 주차장이 조성되어 있었고, 화장실도 있었습니다. 사진에는 없는데 주차장 한쪽 편으로 커다란 정자도 하나 놓여 있어서, 굳이 등산이 아니더라도 잠시 쉬어가기 좋은 장소였습니다.

 

 

서구이재에 있는 장수 팔공산 등산지도입니다. 사진으로 보면 아시겠지만, 서구이재에서 능선을 타고 넘어가면 장수 팔공산에 곧바로 도착할 수 있습니다. 별다른 갈림길은 없는 구간... 여기서 거리는 대략 2.5킬로미터...

 

 

장수 팔공산 최단코스로 등산을 시작합니다.

 

 

초입은 완만한 오르막길...

 

 

조금만 올라가면 사진의 갈림길이 나옵니다. 유일한 갈림길이고 여기서 장수 팔공산 정상까지 2.3킬로미터쯤 됩니다.

 

 

말씀드린 대로, 능선을 타고 넘는 구간이어서 등산로가 대체적으로 편합니다.

 

 

물론, 표고가 300미터는 차이가 나니 오르막은 있구요.

 

 

오르막 평지 약간의 내리막 등을 반복하면서 서서히 오르는 코스입니다. 등산을 조금이라도 다녀봤던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오를만한 수준의...

 

 

열심히 걷다가 만난 민달팽이 한 마리...

 

 

가끔씩 사진처럼 내려가는 구간도 있습니다. 너무 많이 내려가진 않아서, 쉬어간다는 느낌이 드는 구간... 그래서 거리에 비해 시간은 더욱 적게 걸립니다.

 

 

벌써 2/3나 왔네요.

 

 

오전에 이미 산을 하나 탔는데도, 걷는데 속도가 붙습니다. 그만큼 걷기 편한 코스라는 의미도 되겠습니다.

 

 

마지막 오르막을 오르면 나오는 헬기장... 헬기장에서의 조망이 좋았으나 내려오면서 감상하기로 하고, 철탑이 보이는 정상방향으로 계속해서 이동을 했습니다.

 

 

철탑 부근에 도착하니 정상목 비슷한 이정표가 있어서 잠시 당황했습니다. 이게 정상석인가 싶어서... 하지만, 철탑 펜스를 돌아 올라가야만 합니다.

 

 

그러면 장수 팔공산 정상에 도착... 참고로 차를 주차해 둔 서구이재에서 이곳까지 53분 걸렸습니다. 공교롭게도 오전에 올랐던 완주 고덕산과 등산시간은 똑같네요.

 

 

장수 팔공산 정상석, 해발 1151미터... 꽤나 높은 산인데, 쉽고 빠르게 올라올 수 있었습니다.

 

 

장수 팔공산은 정상에서의 조망이 훌륭했습니다. 더불어 공간도 넓어 쉬어가기 좋은 장소였지만, 8월 초의 뜨거운 햇빛 때문에 오래 있을 수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잠시 쉬었다가 이내 하산을 시작했습니다. 서구이재로 원점회귀...

 

 

올라오면서 미뤘던 헬기장에서의 조망...

 

 

그렇게 안전하게 차를 주차해 둔 서구이재에 도착했습니다. 말씀드린 대로, 총 등산시간은 약간의 휴식시간과 하산시간을 포함해서 대략 1시간 40분쯤 소요되었습니다. 내려오면서 시간을 꽤나 단축했습니다.

 

 

직접 올라보면 아시겠지만, 오전에 올랐던 산과 마찬가지로 운동삼아 등산하기 좋은 코스입니다. 더불어 정상에서의 조망은 아주 훌륭하니, 근처에 살면 아마도 자주 방문할 것 같은 그런 산이었습니다. 등산 좋아하는 분들은 장수 가면 꼭 한 번 올라보시길...

다음은 산림청 지정 100대 명산과 그 산행후기...

산림청 100대 명산 등산 완등후기 100대명산 지도

역시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