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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여행 한달하기 이십이일째
오늘은 이번 대구광역시 여행 한 달 하기 이십이 일째 날을 정리해 볼까 합니다. 이날은 대구에 살면서 한 번도 가보지 않은 장소를 처음 가봤는데요, 대구에 이런 멋진 곳이 있었나 싶을 만큼 독특한 장소였습니다. 대구 금호강에 자리하고 있는 작은 섬으로, 봄과 가을에는 꽃으로 가득 채운다고 합니다. 폭염경보가 발휘된 뜨거운 여름에 방문한 것이 못내 아쉬웠던 곳으로, 여러분들도 봄과 가을에 대구를 방문하신다면 꼭 한 번 가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오전에 향한 곳은 대구 금호꽃섬이라 불리는 대구 금호강 하중도...
저도 처음 가본 곳입니다만, 금호강에 자리하고 있는 작은 섬입니다. 그 작은 섬을 봄에는 유채꽃과 청보리로, 그리고 가을에는 해바라기와 코스모스로 가득 채운다고 하니, 진짜 특별한 장소이겠습니다.
굳이 꽃밭이 아니더라도 섬 한 바퀴를 걸어서 돌아보면 운동도 되고 힐링도 되는 장소여서, 대구 여행길 한 번은 방문해 볼 만한 곳이라 생각합니다.
은근히 사진 찍기 좋은 포토존도 많아, 이래저래 추천하고픈 대구 여행지입니다.
대구 금호꽃섬, 금호강 하중도에 대한 보다 자세한 방문후기는 아래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2024.08.01 - [떠나는즐거움/대구 가볼만한곳] - 대구 금호강 하중도 돌아보기 대구 북구 금호꽃섬 나들이
금호강 하중도를 돌아보고 향한 곳은 아주 오래전부터 다녔던 대구 수성구의 중국집...
대구에서 탕수육과 야끼우동을 언급할 때 빠지지 않는 맛집으로, 저도 여기 다닌 지가 20년이 넘습니다. 워낙 집에서 멀어 자주 갈 순 없지만, 몇 년에 한 번씩은 꼭 가게 되는 그런 곳...
몇 년 만에 방문하는 곳이지만 여전하더군요. 맛도 가격도 여전히 착하고, 손님은 더 많아진 것 같고... 없던 주차장도 생겼던데, 아마 여긴 이 가게가 없어지지만 않는다면, 죽을 때까지 몇 년에 한 번씩은 꼭 가지 싶습니다.
여긴 탕수육이 별미입니다. 찰떡같은 튀김옷이 아주 특별하고 맛있는... 부먹으로 나오는데, 부먹으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탕수육 소스에 찰떡같은 튀김옷이 살짝 불었을 때의 그 맛이 너무 좋으니...
아래는 대략 10년쯤 전에 방문했던 후기로, 가격을 제외하고는 거의 같습니다. 가격은 야끼우동은 현재 9000원, 탕수육 소짜는 현재 17000원입니다. 세월에 비해 가격도 많이 오르지 않았습니다.
내일은 아마 대구 서문시장을 방문할 것 같습니다. 대구를 대표하는 시장이지만, 지금은 거의 관광지가 된 느낌이죠. 어쨌건, 서문시장에 가서 서문시장 대표먹거리인 수제비 한 그릇 먹고 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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