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고금도 덕암산 전망대 차로 올라갈 수 있는 경치 좋은 곳

완도 고금도 덕암산 전망대

 

 

오늘은 완도 고금도 덕암산 전망대 다녀온 후기 간략하게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이번 완도 한 달 살기 기간 중에 다녀온 곳으로, 고금도에서는 가장 전망이 좋은 곳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차로 전망대 바로 앞까지 갈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인 곳으로, 가파른 계단 구간이 어느 정도 있긴 합니다만 그리 길지 않아, 웬만한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멋진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완도 여행길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완도 고금도 덕암산 전망대 가는 길

고금도 덕암산 전망대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네비가 가르쳐주는 길로 가면 아래 사진과 같은 곳에 도착하게 됩니다. 차로 올라갈 수 있는 가장 높은 위치이고, 정면에 데크가 보여서 찾기 어렵지 않습니다.

 

 

덕암산 전망대로 가는 데크...

 

 

오른쪽으로는 작은 체육공원이 조성되어 있고, 그 주변으로 차를 몇 대 주차할만한 공간이 있습니다.

 

 

왼쪽으로는 사진과 같이 정자가 하나 눈에 띄어 거기부터 가봤습니다.

 

 

참고로, 여기까지 올라오는 길은 좁긴 하지만 포장된 도로여서 웬만큼 운전이 가능한 분이라면 쉽게 차로 올라올 수 있습니다.

 

 

정자 쪽으로 가봤더니, 식수대더군요. 다만, 물은 안 나오더라는... 한 가지 재미난 것은 식수대 위에 있는 조형물... 아마도, 상괭이인 듯합니다. 뭔지 모르시는 분들은 검색해 보시길...

 

 

식수대 쪽에서 내려다 보이는 풍경도 나쁘지 않습니다. 전망대까지 올라가기 힘든 노약자 분들은 여기서 잠시 쉬면서 경치 감상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입니다.

 

 

이제 데크를 올라 고금도 덕암산 전망대로 향합니다.

 

 

이정표 상으로 170미터라고 되어 있던데, 생각보다 긴 느낌입니다.

 

 

무릎이 좋지 않은 노인분이라면 오르고 내리는 데 무리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게 도착한 고금도 덕암산 전망대...

 

 

전망은 따로 설명드릴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사진으로 대신...

 

 

바다가 보이는 쪽은 무조건 멋진 조망입니다.

 

 

섬에 있는 산 위 조망인지라, 너무 훌륭했습니다. 추수가 끝난 황금색 들판도 보입니다.

 

 

아래 사진과 같이 정자도 하나 마련되어 있어서 잠시 쉬어가기 좋습니다. 완도 여행길 드라이브 삼아 방문해서 멋진 경치 감상한 뒤 이곳에서 김밥 한 줄 먹고 간다면 그것도 아주 저렴하게 힐링하는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멀리 완도타워까지도 보이네요.

 

 

그렇게 잠시 힐링한 후, 다음 완도 여행지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설명드린 그대로, 바로 아래까지 차로 올라갈 수 있어서 편하게 방문할 수 있는 전망대였습니다. 계단 구간이 제법 길긴 합니다만, 정상적인 무릎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오르고 내릴 수 있는 수준이어서, 멋진 경치 감상하고픈 분들께 추천해 봅니다. 완도 고금도 덕암산 전망대...

 

아래는 역시 멋진 풍경을 자랑하는 완도의 숨은 여행지입니다. 위에 잠시 언급한 상괭이가 여기도 나옵니다.

완도 약산도 가볼만한곳 완도 약산 해안 치유의 숲

역시, 참고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