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좋다 :: 서울 둘레길 5코스 4시간 30분 완주 관악산구간 지도
반응형

서울 둘레길 5코스 관악산 구간 지도

 

오늘은 어제 걸었던 서울 둘레길 4코스에 이어서 서울 둘레길 5코스를 다녀왔습니다. 서울 둘레길 5코스는 4코스의 종착지인 사당역에서 출발하여 석수역까지 이르는 약 13Km의 구간으로, 저희 부부 같은 경우에는 4시간 30분이 소요된 코스입니다. 어제 다녀왔던 4코스가 18Km가 넘음에도 5시간 30분이 소요된 것으로 봐서는, 구간의 난이도는 4코스보다는 5코스가 조금은 더 힘들지 않았나 싶네요. 어쨌건, 제가 다녀왔던 서울 둘레길 5코스 관악산 구간 지도를 대략적으로 소개해드릴 테니 관심 있는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어저께 다녀온 서울 둘레길 4코스의 종착점이자 오늘 걸을 5코스의 시작점인 사당역에 도착했습니다. 사당역 4번 출구로 나오면, 둘레길 표시가 바로 보이니 그 길을 따라서 걸으시면 됩니다.

 

 

대로변을 조금 걷다 오른쪽으로 빠져서 주택가를 걷기 시작합니다.

 

그러다 보면 산길의 시작점이 나오고, 서울 둘레길 이정표가 보입니다. 여기서 관악산 일주문 그러니까 관악산 공원 입구까지 5.2Km네요.

 

서울 둘레길 스탬프부터 찍습니다. 서울 둘레길 5코스에는 스탬프가 세 곳이 있는데, 이곳이 그중 처음입니다.

 

서울 둘레길 5코스의 지도를 꼼꼼히 확인해봤습니다. 사당역 갈림길에서 석수역까지 총 13KM로 지도상으로는 6시간이 소요된다고 되어 있습니다. 말씀드렸 듯이, 저희 부부는 4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되었습니다.

 

관음사라는 절 앞에서 연주대 방향으로 꺾어서 산 쪽으로 들어갑니다.

 

계속 산길이 이어집니다. 어제 걸었던 4코스도 양재 시민의 숲 구간을 제외하고는 모두 숲길이었듯이, 오늘 걸었던 5코스 또한 서울대 입구 쪽을 제외하고는 모두 숲길입니다.

 

그렇게 사당역에서 1시간 30분가량을 걸어서 도착한 곳이, 낙성대... 말씀드린 대로, 초입을 제외하고는 거의 산길만 걸었습니다.

 

낙성대에서 대로를 건너, 다시 산길에 접어듭니다.

 

또 20여분을 걸으면, 서울대 동물병원과 서울대 입구를 지나게 됩니다.

 

서울대 입구 앞에 있는 편의점에서 커피 한 잔 마시며 잠시 휴식을 취했습니다. 여기까지 대략적으로 2시간 정도는 걸은 것 같네요.

 

다시 걷기 시작... 관악산공원 입구... 아마도, 여기가 이정표에 있던 관악산 일주문인 모양입니다.

 

두 번째 스탬프...

 

관악산 정상으로 향하는 등산로와도 일치하는 부분이어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중간 즈음에서 오른쪽으로 꺾어서 호압사로 향합니다.

 

역시 산길로 오르락내리락하며 길은 이어집니다. 어제 걸었던 4코스보다는 걷기에 조금은 더 힘든 수준... 그렇다고 아주 힘든 코스는 아닌...

 

관악산 일주문에서 대략 1시간 정도를 걸어서 도착한 호압사... 자동차가 들어올 수 있을 정도로 제법 큰 절... 조망이 아주 좋은 위치에 자리한 사찰입니다.

 

호압사부터는 걷기 좋은 길이 이어지더군요. 아래의 사진은 산속에 있는 작은 숲 속 휴식처 느낌으로, 근처에 산다면 자주 방문할만한 모습의 장소입니다. 더운 여름날에는 아마 모르긴 몰라도 찾는 이들이 많지 싶습니다.

 

눈에 익은 이정표가 있어서 사진에 담았습니다. 호암늘솔길... 그러고 보니, 예전 서울 금천구 여행길에 이 주변을 걸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예전 후기 궁금하신 분은 다음 글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서울시여행 금천구 갈만한곳 산책하기 좋은 곳 호암늘솔길 가는길

서울시여행 금천구 갈만한곳 호암늘솔길 가는길 이번에 다녀온 서울여행길 잠시 걸어본 곳입니다. 호암늘솔길... 이곳 호암늘솔길은 2016년에 만들어진 호암산자락의 산책로로, 잣나무로 이루어

noproblemyourlife.tistory.com

좋은 길이 이어집니다.

 

그렇게 도달한 산 아래 동네...

 

마지막 스탬프에 도장을 찍습니다.

 

그리고 조금 더 걸어서 석수역에 도착을 했구요. 말씀드린 대로, 사당역에서 이곳 석수역까지 4시간 30분이 걸렸습니다.

 

서울 둘레길 5코스, 나름 재미난 코스였습니다. 건강이나 무릎에 이상이 없다면 하루 날 잡아서 걸어볼 만한 구간으로, 아주 위험하거나 힘든 코스는 없으니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내일은 북한산을 오를 예정이구요, 서울 둘레길 6코스는 그다음 날 걸을 예정이니, 서울 둘레길 6코스를 걷게 되면 그 구간도 상세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문제없음

'여행이좋다' 블로그입니다. 전국 방방곡곡 여행중이구요, 이곳저곳 가볼만한 여행지와, 좋은 산, 좋은 먹거리 등을 경험하고 정리하고 있으니, 여행정보에 대해 서로 많이 공유했으면 좋겠습니다. '여행이좋다' 즐겨찾기 해두시고 보시면 더 좋겠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