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좋다 :: 서울 둘레길 4코스 대모 우면산 자락길 5시간 30분 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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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둘레길 4코스 대모 우면산 자락길

 

오늘은 서울 한달살기 16일째 날... 미루고 미루었던 서울 둘레길 4코스를 걸었습니다. 서울 둘레길 4코스는 수서역에서 사당역까지 총 18Km가 조금 넘는 구간으로, 거의 전 구간이 산자락을 돌아서 넘는 코스입니다. 개인적으로 걷기 좋아 상당히 기분 좋게 걸은 구간이기도 한데요, 서울 둘레길 4코스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참고로 저희 부부는 이 구간을 5시간 30분쯤 걸려서 완주했습니다.

 

서울 둘레길 4코스의 시작점인 수서역입니다. 수서역이 아래의 사진처럼 보이는 위치 오른쪽에 서울 둘레길 스탬프가 있습니다.

 

 

일단, 서울 둘레길 스탬프부터 찍고...

 

서울 둘레길 2코스 지도도 확인해봤습니다. 말씀드린 대로, 서울 둘레길 4코스는 수서역에서 사당역까지 총 18.3Km의 구간으로, 대부분 산을 타고 넘는 코스입니다. 지도상으로는 8시간이 넘게 걸린다고 되어 있으나, 저희 부부는 5시간 30분 정도에 완주를 했으니, 사람에 따라 걸리는 시간은 많이 차이가 난다고 보시면 됩니다.

 

오르막 계단을 오르며 둘레길 걷기 시작...

 

말씀드린 대로, 서울 둘레길 4코스는 시작부터 산을 올라 양재 시민의 숲 구간을 제외하고는 거의 산을 타고 넘는 코스입니다. 산을 타고 넘는다고 하여도 굉장히 험하거나 굉장히 힘든 구간은 없는데요, 운동삼아 걷기에 적절한 난이도의 코스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중간에 있는 불국사에서 잠시 쉬었습니다. 경주 불국사 아닙니다.

 

대모산에서부터 우면산까지 서울 둘레길 4코스에는 사진과 같은 체육공원이 상당히 많고 또 잘 조성되어 있었습니다. 더불어 약수터도 꽤나 많았는데요, 그래서 이용객들도 많아 보였습니다. 저희는 평일날에 걸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난 것은 아니지만, 주말에는 많은 이들이 찾는 산이며 둘레길이 아닐까 싶습니다.

 

산을 내려와서 양재 시민의 숲으로 향하는 길...

 

이 구간만 유일하게 평지입니다. 공원길...

 

양재 시민의 숲에서 두 번째 스탬프를 찍고...

 

다시 산길로 접어듭니다. 우면산...

 

우면산 초입에서 사당역까지 가는 길 역시 산을 넘어가는 코스입니다.

 

사당역이 몇 백 미터 남지 않았다는 이정표와 함께 나오는 마지막 스탬프... 사당역이 7-800미터 남았는데, 여전히 산속이어서 의아스러웠습니다.

 

하지만, 약간 변두리스러운 동네를 내려오자마자, 이내 번화한 대도로가 나옵니다.

 

그렇게 도착한 종착지, 사당역... 말씀드린 대로, 여기까지 시작점에서 5시간 30분이 소요되었습니다.

 

서울 둘레길 4코스...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구간이었습니다. 솔직히 이렇다 할 볼거리가 많은 코스는 아닙니다만, 전체적으로 수월한 산길이 계속해서 이어지는 구간이어서 운동삼아 걷기에는 가장 좋은 코스라 생각을 합니다. 하루 날 잡아서 운동하고 싶은 분들은 이곳 서울 둘레길 4코스 추천해봅니다. 서울 여행길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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