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보령시 한달살기 두 번째 날 정리
오늘은 이번 보령시 한달살기 두 번째 날을 간략하게 정리해볼까 합니다. 첫날, 오후 느즈막에 보령 숙소에 도착해서 꽤 긴장하고 흥분한 상태로 잠이 들어서 그런지, 푹~~ 잤습니다. 오늘부터 장마라고 하는데, 낮 11시 무렵임에도 비가 온 흔적은 없습니다. 그런데, 씻고 여행 계획에 따라서 움직이려고 하니, 비가 추적추적 내리기 시작합니다. 여행을 방해라도 꼭 해야만 하는 듯이...
첫 번째 목적지는 보령 문화의 전당입니다. 보통 이런 시설들은 시 외곽에 있는 경우가 흔한데, 보령 문화의 전당은 그렇지 않더군요. 보령 중앙시장 인근에 자리하고 있는 시설로, 접근성이 좋다는 것도 장점이었습니다. 박물관, 문학관, 서예관 등등 다양한 전시물들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무료라는 점도 좋습니다. 보다 자세한 후기는 아래를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다음에 방문한 곳은 대천 해수욕장 인근에 있는 보령 머드박물관... 그런데, 정확히 오후 12시 정도에 방문했더니, 점심시간에 덜컥... 오후 1시까지는 어떻게든 시간을 때워야만 했습니다.
그래서 바로 앞, 대천해수욕장을 돌아보기로 합니다. 아마 모르긴 몰라도 대천 해수욕장은 이번 한달살기가 끝나기 전에 서너 번은 더 방문해야 되지 싶은데요, 그럼에도 기분 좋은 해변입니다. 운 좋게도 비도 그쳐 걷는 기분이 더 좋습니다. 거의 끝에서 끝까지 왕복해서 걸어봤습니다. 그리고 시간에 맞춰서 머드박물관 입장... 머드박물관의 보다 자세한 후기는 역시 아래의 글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머드박물관까지 다 돌아보고 찾아간 곳은 이마트... 몰랐는데, 보령에 이마트도 있고 홈플러스도 있다네요. 지방 소도시라 너무 무시했다면 죄송합니다. 다음엔 홈플러스도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이마트에서 구입한 것... 500ml 생수 한 박스와 양배추 그리고 마요네즈와 케첩, 소주 작은 pet 한 병... 오늘 저녁은 양배추 샐러드를 곁들인 치킨이니까...
그런데 배민에서 주문하려고 생각했던 치킨집이 이런저런 이유로 주문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아무래도 양배추 샐러드는 다음 기회에... 잠시 고민했다가, 배민에 있는 곳으로 가까운 중국집을 선택했습니다.
배달료 포함 21000원에 짜장, 짬뽕, 탕수육에 만두까지... 푸짐하고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특히나 이 집 짜장면이 일품이었습니다. 평점 높은 다른 집들을 제치고 이 집으로 선택했는데, 확실히 잘 한 결정...
이렇게 보령에서의 한달살기 둘째 날이 마무리되었습니다. 내일은 아마, 죽도 쪽으로 가지 싶은데, 정확히 어떻게 될는지 모르겠습니다. 내일도 안전하고 재미난 여행 끝마치고 후기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보령 여행 특히나 보령 한달살기에 관심 있는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반응형
'전국한달살기 > 충남 보령 한달살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충남 보령시 한달 여행 5번째 날 (0) | 2022.07.07 |
---|---|
보령 한달살기 넷째날 (0) | 2022.07.04 |
충남 보령 여행 한달 중 3일째 (0) | 2022.07.01 |
보령 한달 여행 첫날 후기 (0) | 2022.06.25 |
보령 한달살기 D-1 모바일 스탬프투어 준비 (0) | 2022.06.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