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창포 갈만한 곳 보령 무창포타워

무창포 갈만한 곳 무창포타워

 

오늘은 보령 무창포에 있는 무창포 타워를 다녀왔습니다. 무창포 타워는 무창포 해수욕장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장소로, 무창포 쪽으로 가실 분이라면 필히 갈만한 곳 중 한 곳입니다. 경치가 무척이나 좋은 곳으로, 무창포 필수 여행지...

 

보령 무창포 타워에 도착했습니다. 예전 여행길에도 한 차례 왔던 곳인지라, 눈에 익습니다.

 

 

무창포 타워는 입장료가 있습니다. 성인 기준 1000원... 부담되는 금액은 아니겠습니다.

 

이용 시작시간은 오전 10시부터이구요, 하절기 오후 7시까지 동절기는 오후 6시까지입니다.

 

가장 꼭대기 4층은 전망대, 2층에 휴게실과 화장실이 있습니다.

 

4층 전망대...

 

무창포 해변이 한눈에 내려다보입니다.

 

반대쪽 전망도 상당히 좋더군요.

 

내부계단으로 한 층 더 올라가면 무료 망원경이 있습니다.

 

보이는 조망은 바로 아래쪽이나 흡사합니다.

 

대신, 이곳은 망원경으로 자세히 볼 수 있다는 것...

 

전망대 반대쪽으로는 브리지 형식으로 또 다른 조망대가 있었으나, 이 날은 궂은 날씨 때문에 문을 닫은 상태였습니다. 외기에 접하면서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니, 기회가 되면 여기도 꼭 가보시길 권해드립니다.

 

2층은 전시시설과 카페로 된 공간이었으나, 문이 닫혀있었습니다. 운영이 중단된 것인지, 잠시 중지한 것인지는 잘 모르겠고...

 

그렇게 무창포 타워를 돌아보고, 길 건너에 있는 무창포 해변으로 향했습니다.

 

보령 하면 대천 해수욕장만 다들 떠올리시겠지만, 이곳 무창포 해수욕장도 아주 좋아 보였습니다.

 

주변 모습...

 

매월 어느 시기가 되면, 아래 사진에 있는 섬과 해변이 하나로 이어지는 신비의 바닷길이 생긴다는 것도 무창포 해변의 특징이자 볼거리입니다. 진도 신비의 바닷길보다 더 확실하게 이어지는 바닷길이어서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볼거리입니다. 보령 쪽으로 여행 오실 때 신비의 바닷길이 이어지는 시기라면 이곳은 필수이겠습니다. 반대로, 신비의 바닷길이 이어지는 시기에 맞춰서 보령을 찾는 것도 재미난 여행을 위한 하나의 방법이겠구요.

 

장마철 궂은 날씨지만, 시원한 바닷바람의 이쁜 해변은 기분을 좋게 하네요. 이런 게 진정한 힐링이 아닐까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보령 모바일 스탬프 하나 더...

 

보령 무창포 타워...

무창포 해변을 찾는 분이라면 필기 갈만한 곳이겠습니다. 보령에는 대천해수욕장뿐만 아니라 이렇게 곳곳에 이쁜 해변들이 많으니, 기회가 되면 꼼꼼히 모두 돌아보시길 권해봅니다. 보령 여행길 참고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