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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 한달살기
오늘은 이번에 다녀온 충남 보령 한달살기 열여덟 번째 날을 정리해볼까 합니다. 이날은 원래 계획했던 오서산 등산을 즐겼는데요, 올 초에 한번 다녀왔던 산이어서 더욱 즐거운 산행이었다 생각합니다. 저번 등산코스와는 다른 코스로 산을 올랐는데, 역시 산은 같더라도 오르는 구간 또는 오르는 시기에 따라 오를 때마다 다른 맛을 느끼는 것이 등산의 묘미 중 하나라는 것을 새삼스럽게 느낀 하루였습니다.
오서산 등산은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오서산 자연휴양림을 통한 코스로 다녀왔습니다. 오서산 자연휴양림은 지난번 방문 때는 거의 돌아보지 못했는데, 이번은 다른 코스로 산을 올랐는지라 덕분에 휴양림 내부까지 나름 꼼꼼히 살펴봤습니다. 언제 기회가 되면 휴양관이나 숲속의집에서 하룻밤 묵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그리고 계곡 인근에 있는 야영장에서 하룻밤 지내보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여하튼, 산 좋고 물 좋은 장소이니 보령 여행길에 꼭 한번 가보시길 권해봅니다. 보다 자세한 후기는 아래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휴양림을 통해 오른 오서산 정상...
오른 지 얼마 되지 않은 산이어서 정상 및 정상에서 내려다보이는 풍광이 눈에 익습니다. 등산에 경험이 많은 분이라면 대략 2시간이면 왕복이 가능한 쉬운(?) 산이어서 편하게 오를 수 있는 곳입니다. 아주 험하거나 위험한 코스도 없어 등산 초보분이라도 충분히 도전할만한 산입니다. 그러니, 보령 쪽으로 여행을 계획하는 분들은 오서산 등산 추천해봅니다. 오서산 자연휴양림에서 하루 혹은 이틀 숙박하면서 등산도 즐길고 보령 여행도 즐긴다면 금상첨화... 오서산 등산에 관한 자세한 후기는 역시 아래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등산을 마치고 한달살기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마트에서 구입한 것...
그리고 편의점에 들러서 도시락 하나와 음료수도 몇 캔 구입했습니다.
그것들을 이용하여 저녁은 김치찌개와 즉석밥 그리고 도시락으로 아주아주 맛있게 식사를 했습니다. 거의 매일 밥을 사 먹다 보니, 별거 아니더라도 이렇게 아내의 정성이 조금이라도 들어간 식사가 훨씬 더 맛있는 것 같습니다.
내일은 아마 성주산 등산을 하지 싶습니다. 아마도...
내일도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 즐기고 후기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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