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한달 여행 17일 째

보령시 한 달 여행 17일째 날

 

오늘은 이번에 다녀온 보령시 한 달 여행 17일째 날을 정리해볼까 합니다. 이날은 다른 날에 비해 조금 시간도 덜 걸리고 편하게 돌아다닌 날로, 쉬어간다는 느낌의 하루였습니다. 날씨도 좋았는 데다 이래저래 재미난 사진도 많이 찍고 해서, 기분 좋은 하루...

 

느지막이 일어나서 향한 곳은 보령에 있는 오래된 철도 역사 청소역... 아주 오래된 철도역사로 우리나라 등록문화재이기도 합니다.

 

역사 자체는 그다지 볼거리는 없었습니다만, 역사 옆에 조성된 작은 공원이 재미났습니다. 이런저런 설정 사진들을 찍을 수 있는 곳으로, 사진 찍기 좋아하는 분이라면 가볼 만한 곳이겠습니다. 참고로, 보령 청소역은 영화 택시운전사의 배경이 되기도 한 장소입니다. 보다 자세한 후기는 아래를 참고하시구요.

사진찍기 좋은 보령 이색 명소 등록문화재 보령 청소역

그렇게 재미난 사진도 찍고 즐겁게 시간을 보낸 다음 방문한 곳은 오천항 인근에 있는 칼국수집... 오양손칼국수라고 방송에도 자주 소개가 된 식당입니다.

 

일단, 무한리필이어서 식사량이 많으신 분이라면 가볼 만한 곳이구요, 그리고 워낙에나 보령에서 유명한 맛집이어서 겸사겸사 가볼 만한 식당입니다. 바로 앞에 충청수영성인지라 한데 묶어서 돌아보면 더욱 좋습니다. 여행지 구경도 하고 맛집에서 식사도 하고... 역시 보다 자세한 후기는 아래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보령 오천항 맛집 오양손칼국수 무한리필 세트

이렇게 하루를 보냈습니다. 오늘은 조금 편한 하루를 보냈으니, 내일은 산에라도 올라야 할 것 같습니다. 아마 오서산을 오르지 싶은데, 올해 초에도 한 번 올랐던 산이어서 반갑기도 하고 설레기도 하고 그렇네요. 올해 초에 올랐던 코스와는 조금 다르게 오르고 싶은데, 어떨런진 모르겠습니다. 그건 내일 가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