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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한달살기
오늘은 이번에 다녀온 충청남도 보령시 한달살기 열여섯 번째 날을 정리해볼까 합니다. 이날은 사실 보령 앞바다에 있는 섬 여행을 계획했었는데, 배편이 취소되었다는 연락을 받고 계획을 수정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대천항에 거의 다 도착한 상황에서 받은 전화여서 황당했는데, 아주 심하게 궂은 날씨가 아니더라도 섬으로 향하는 배편이 취소될 수도 있으니 보령을 여행지로 생각하는 분들은 참고하셔야 하겠습니다. 더불어 미리 예약해놓으면, 취소 안내전화도 받을 수 있으니 가급적이면 미리 예약하는 게 섬 여행 시 좋은 방법이겠습니다.
삽시도 여행을 계획하고 배를 타려고 대천항으로 향하는 길에 배편이 취소되었다는 전화 연락을 받았습니다. 잠시 당황했지만 어쩌겠습니까, 계획을 취소하고 변경해야지...
그래서 향하게 된 곳이 청천호 호수공원...
청천호 주변으로 걸어서 돌아볼 수 있게 데크로 조성된 작은 공원인데, 시설물이 노후되고 파손되어서 들어가 볼 수 있는 전망데크는 없었습니다. 아마, 전망데크가 멀쩡했다면 더욱 가볼 만한 곳이었을 텐데, 약간의 아쉬움이 남더군요. 대신, 여행길 잠시 걸어볼 만한 곳은 되니,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보다 자세한 후기는 아래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청천호 호수공원을 돌아보고 방문한 곳은, 보령시 동대동에 있는 냉면집...
요즘도 7천 원짜리 냉면집이 있더군요. 일단, 가격만으로도 칭찬할만한 식당이라 생각을 합니다. 맛도 나쁘지 않은데요, 입맛 없는 더운 여름날이라면 누구라도 맛있고 쉽게 한 끼 해결할 수 있는 그런 맛집이겠습니다. 역시 보다 자세한 후기는 아래를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오전에 계획해둔 섬 여행이 무산되는 바람에 조금 당황스러웠지만, 그래도 오늘 하루 나름 잘 보냈습니다. 요즘 날씨가 오락가락하는 바람에 이래저래 계획대로 여행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기도 한데요, 그래도 상황에 맞춰서 알찬 보령 여행을 계속해서 이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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