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방문한 전남 장흥 바다하우스 바지락 회무침 초무침 정식

전남 장흥 바다하우스 바지락 회무침 초무침 정식

 

오늘은 이번 장흥 여행길에 맛있는 저녁식사를 해결한 식당 한 곳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장흥군 안양면 수문리에 위치한 바다하우스... 올해 2월에도 여행길 한 차례 방문해서 장흥 삼합을 먹었던 기억이 있는 식당이기도 한데요, 적당한 가격에 깔끔한 차림이 인상적이어서 이번 여행길에도 방문해봤습니다. 이번에 먹은 건, 바지락 초무침 정식...

 

1. 위치 및 주차

 

장흥 바다하우스에 도착했습니다. 말씀드린 대로, 지난 2월에도 한 번 방문을 했던 곳이어서 눈에 많이 익습니다. 가게 바로 앞에 넓은 주차장이 있어서 차를 주차하기도 편합니다. 바다를 보면서 식사가 가능한 곳이라는 것도 이곳의 장점...

 

 

2. 영업시간 및 휴무일

 

매주 월요일은 휴무(단, 공휴일은 제외)라고 되어 있네요. 영업시간에 대한 표기는 따로 없었는데, 포털사이트 상으로는 오전 11시에서 밤 9시까지라고 되어 있습니다. 정확하진 않으니, 일찍 방문하시거나 너무 늦게 방문하실 분들은 전화로 문의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3. 식당 내부 및 분위기

 

식당 내부 사진 몇 장 카메라에 담아봤습니다. 입구를 들어서면 작은 복도 같은 게 나오고, 양쪽으로 문이 보입니다. 그 문 안쪽에는 사진처럼 입식 테이블이 설치되어 있구요. 들어가면서 왼쪽 편이 바다와 맞닿은 위치여서 왼쪽으로 가시는 게 좋습니다.

 

 

4. 메뉴 및 가격

 

메뉴 및 가격표를 사진에 담아봤습니다. 장흥을 대표하는 음식인 장흥 삼합도 보이고, 이런저런 바닷가 마을의 식당들이 취급하는 메뉴들이 보입니다. 삼합은 2월에 먹었으니, 1인분 15000원짜리 바지락 초무침 정식으로 2인분 주문했습니다.

 

 

5. 맛 및 평가

 

잠시 기다리면 주문한 음식이 서빙됩니다. 참고로 밥은 솥밥이어서 회무침과 함께 가장 나중에 나옵니다. 

 

반찬들이 눈에 익네요. 2월에 먹은 삼합 때랑 비슷한 차림으로 보입니다. 그러니까, 메인을 제외한 다른 찬들은 거의 비슷하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바지락 초무침... 사실, 이거 한 접시만으로도 둘이서 밥 한 그릇은 쉽게 비울 수 있습니다.

 

바지락탕...

 

갓 지은 솥밥...

 

밥만 퍼서 먹을 준비를 하고, 물을 부어 누룽지도 준비합니다.

 

갓 지은 흰쌀밥에 바지락 초무침 양껏 넣어서 비비면...

 

진짜, 누구라도 금방 한 그릇 뚝딱할 수 있습니다.

 

누룽지로 마무리...

 

그렇게 금세 접시들은 비워집니다. 장흥 바다하우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큰 기대만 하지 않는다면, 누구나 밥 한 그릇은 쉽게 비울 수 있는 곳입니다. 그렇게 느꼈기에, 다시 방문한 것이구요. 바로 옆에 있는 식당도 좋은 평가들이 있으니, 여행이 끝나기 전에 거기도 한 번 방문해봐야겠습니다.

 

다음은 2월에 방문했을 때의 후기...

바다가 보이는 장흥 삼합 맛집 바다하우스

궁금하신 분들은 이것도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