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 습지 순천만국가정원 입장료는 비싸도 스카이큐브는 꼭 타시길

순천만 습지 국가정원 입장료 스카이큐브 정보 요약

 

오늘은 이번 전남 순천 여행길에 돌아봤던 순천만 국가정원과 순천만 습지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순천만 습지와 순천만 국가정원은 짧은 시간에 돌아보기는 힘들 만큼 넓고 볼거리도 많은 여행지로, 오늘 소개해드리는 장소와 방법들은 뼈대가 되는 구간만을 정리해서 소개해드리는 것이니 참고 정도만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더불어 입장료와 스카이큐브 등에 대한 정보도 소개해드릴 테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순천만 국가정원 서문 주차장에 주차를 했습니다. 주차료는 없었고, 평일임에도 주차하기 힘들 만큼 많은 차들이 주차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주말이나 여행시즌에는 주차하기 굉장히 어렵다는 의미입니다. 이건 여담입니다만, 여기 순천만 국가정원과 순천만 습지는 가급적이면 평일날 돌아보시길 권합니다. 혼잡함을 피하는 유일한 방법이니...

 

차를 주차하고 서문 쪽으로 향합니다.

 

서문 매표소...

 

입장료를 책정하는 방법들이 너무나도 다양합니다. 참고로 저희는 성인 1인 14000원짜리 스카이큐브 통합권으로 구입했습니다. 이건 순천만 습지와 순천만 국가정원 입장료에 스카이큐브와 갈대열차를 탈 수 있는 것으로, 직접 이용해보니 이걸 구입하는 게 가장 현명한 방법인 것 같습니다. 표를 끊을 때는 비싸다 생각을 했지만, 직접 이용을 해보니 납득할만한 충분한 이유가 있었으니까요.

 

입장권...

 

순천만 국가정원으로 입장합니다.

 

스카이큐브 타는 곳으로 걸어서 이동...

 

스카이큐브 승강장에서 스카이큐브 탑승... 참고로 저희는 한 칸에 저희 부부만 탑승할 수 있는 행운이 있었습니다. 탑승 지도하는 분도 말씀을 하셨는데, 원래는 6-8명이 한꺼번에 타야 하지만 때마침 그 순간 사람이 없어서 저희 부부 둘만 탈 수 있었습니다. 이게 평일날 이용하면 좋다는 이유 중 하나... 다만, 돌아올 때는 6명이 한 칸에 탑승을 해서, 우리 부부 둘만 마주 보고 앉았다는...

 

스카이큐브 밖으로 보이는 풍경입니다. 대략 5KM 구간을 이 캡슐을 타고 이동하는데, 왕복 이용하는 요금이라고 생각을 하면 위에 소개해드린 이용권이 그다지 비싼 금액은 아니겠습니다. 그리고, 이 캡슐을 타지 않고 순천만 국가정원에서 순천만 습지까지 갈려면 차를 이용해야만 하니, 이래저래 이 스카이큐브를 타는 것이 여러모로 현명한 선택이겠습니다.

 

내려서 곧바로 순천만 갈대열차 탑승...

 

갈대열차를 타면 보이는 풍경...

 

갈대열차에서 내리면 그림 같은 순천만 습지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데크를 걸어서 이동... 예전 입장료가 없던 시절에도 온 기억이 있는데, 이곳은 그때랑 크게 변한 건 없어 보이네요.

 

때마침 수많은 새들이 멋진 공연(?)을 보여줍니다.

 

새들을 관찰할 수 있는 공간...

 

데크 끝까지 걸어봤습니다.

 

돌아서 나오는 길...

 

공중에서 멋진 볼거리를 제공하는 새들보다, 물 위에서 한가로이 놀고 있는 새들이 더 많습니다. 이런 풍경들이 순천만을 최고의 여행지로 만든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렇게 데크를 끝까지 걷고 다시 갈대열차 탑승장으로...

 

방금 전에 지나왔던 길이지만, 워낙에 풍경이 좋아서...

 

스카이큐브를 다시 탔습니다. 말씀드린 대로, 올 때는 둘만 탑승할 수 있었지만, 나갈 때는 6명이 탑승...

 

밖으로 보이는 풍경... 이번에는 논 뷰네요.

 

스카이큐브에서 내려 꿈의 다리로 향합니다.

 

순천만 국가정원의 명물 중 하나인 꿈의 다리...

 

이 다리는 어린아이들의 꿈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피아니스트, 연예인, 아나운서...

 

꿈의 다리를 건너면 이름 그대로 국가정원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다양한 포토존들...

 

이정표만으로도 볼거리가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가장 초입에 있던 가장 눈에 띄던 장소...

 

여기서 기념사진 몇 장 찍고, 이곳에서 마무리하기로 합니다. 

 

그렇게 꿈의 다리를 다시 건너와서 순천만 습지와 순천만 국가정원 나드리를 끝마칩니다.

 

말씀드린 대로, 오늘 소개해드린 곳들은 순천만 습지와 순천만 국가정원의 극히 일부분입니다. 그럼에도 두 시간 정도가 소요되었으니, 꼼꼼하게 돌아보고 즐기려면 하루 온종일도 모자라지 싶습니다. 그러니, 이곳에 갈려는 계획을 세우시는 분은 평일 오전 일찍 출발하셔서 느긋하게 모든 곳을 꼼꼼히 돌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저는 시간 관계상 그러진 못했지만, 여러분들은 꼭 그렇게 돌아보시길 추천합니다. 순천 여행길 참고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