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좋다 :: 여름 추천 정읍 가볼만한 여행지 피향정 연꽃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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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정읍 가볼만한 여행지 추천 피향정 연꽃밭

 

 

오늘은 이번 정읍 여행길에 잠시 돌아봤던 정읍 가볼만한 여행지 한 곳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정읍시 태인면 태창리에 위치한 피향정과 연꽃밭... 피향정은 조선시대 때 재건된 아주 오래된 정자로, 현재 우리나라 보물 289호로 지정된 국가 지정 문화재이기도 합니다. 피향정 주변으론 여름이면 연꽃이 만발한 작은 연못이 하나 자리하고 있는데요, 그 풍광이 너무 아름다워 추천해 봅니다. 여름 정읍을 방문하시는 분은 이곳 피향정 연꽃밭 꼭 가보시길 바라겠습니다.

 

차를 달려 네비가 가르쳐 주는 데로 피향정으로 향했습니다. 그렇게 한적한 시골마을 작은 주차장에 도착...

 

 

주차장 왼쪽 편에 커다란 정자가 하나 보입니다. 이곳이 바로 피향정... 피향정은 나중에 둘러보기로 합니다.

 

 

왜냐하면, 바로 앞에 있는 연못의 연밭이 눈길을 사로 잡기 때문... 한가운데 있는 작은 정자 또한 주변의 풍광과 하나를 이루는데, 처음 방문하는 분이라면 누구라도 그 풍경에 눈을 떼기 어려울 겁니다.

 

 

진입로 왼쪽 편...

 

 

진입로 오른쪽...

 

 

진입로 오른쪽에는 사진처럼 커다란 나무가 하나 자리하고 있는데, 그 아래에 의자가 여럿 놓인 것으로 봐선, 동네분들에게 좋은 휴식처가 되는 모양입니다.

 

 

한쪽에는 사진처럼 초승달 모양의 조형물이 하나 있는데, 아마도 밤엔 조명의 역할을 하지 싶습니다. 밤에 오면 좋은 포토존이 될 것 같은 느낌...

 

 

정자에 잠시 올라가 보고 싶었지만, 동네분 두어 분이 계셔서 포기했습니다.

 

 

정자 바로 옆 바위도 잠시 쉬어가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햇빛은 너무 뜨거웠지만, 너무나도 아름다운 풍광이 그 뜨거움을 이겨냅니다.

 

 

생동감이 넘친다고 할까요. 풍성한 연잎이 살아있다는 느낌을 가지게 해 줍니다.

 

 

반대쪽 나무 아래도 좋은 휴식공간입니다.

 

 

연꽃 꽃봉오리와 활짝 핀 연꽃... 역시 생동감이 넘칩니다. 아름다움은 덤...

 

 

이젠 피향정을 돌아봐야겠죠. 원래는 피향정 앞 뒤로 연못이 두 개가 있었는데, 일제강점기 때 하나는 매워졌다고 합니다. 두 개 모두 있었다면... 정말...

 

 

피향정은 신발을 벗으면 들어갈 수도 있습니다. 시원한 바람까지 불어서 더욱 기분 좋았던 장소...

 

 

그렇게 잠시 우리나라 보물 제289호 피향정과 피향정 앞 연지까지 돌아봤습니다.

 

 

어저께 소개해드렸던 남원 광한루가 호남제일루라면 여기 피향정은 호남제일정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풍광이 아름다운 곳으로, 연잎이 풍성하고 연꽃이 만발해지는 여름에 정읍을 찾으면 꼭 가봐야 할 필수 여행지이겠습니다. 정읍 여행길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다음은 역시 전북 정읍을 대표하는 여행지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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