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번째 모악산 등산코스 이번엔 완주 모악산 최단코스로

모악산 등산코스 모악산 최단코스

 

 

오늘은 이번에 올랐던 모악산 등산코스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전북 완주에 자리하고 있는 모악산은 개인적으로 대략 8년쯤 전에 금산사를 기점으로 올랐던 기억이 있는 산이기도 한데요, 이번 2번째 오른 모악산 등산코스는 모악산 관광단지를 기점으로 오르는 모악산 최단코스로, 아마 모악산을 방문하는 분이라면 대부분 이 구간으로 산을 오르지 싶습니다. 총 등산시간은 약간의 휴식시간과 하산시간을 포함해서 대략 2시간 25분쯤 소요되었는데, 조금은 빠른 걸음으로 다녀온 산행길이어서 참고정도만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완주 모악산 등산코스 혹은 완주 모악산 최단코스가 궁금하신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등산의 시작점인 모악산 관광단지 주차장입니다. 들어서면서 두 번 놀랐는데요, 주차장이 엄청 넓어서 한 번 놀랐고, 또 그 넓은 주차장에 많은 차들이 이미 주차되어 있어서 놀랐습니다. 평일 오전이었는데 이 정도로 차량이 많으면, 주말엔... 상상이 갑니다. 그만큼 모악산을 방문하는 등산객들이 많다는 의미겠습니다.

 

 

차를 주차하고 모악산 등산을 시작합니다. 이용객이 많은 장소여서 그런지, 주변으로 식당이나 카페도 아주 많았습니다.

 

 

등산로 한 편에 있는 모악산 등산지도입니다. 지도상으로 모악산 관광단지 주차장에서 대원사와 수왕사가 있는 오른쪽으로 돌아 정상을 찍고, 다시 그 길로 돌아오는 코스로 다녀왔습니다. 등산지도상으로 편도 3킬로미터 1시간 30분 소요되는 등산코스라고 소개되어 있습니다.

 

 

초입은 계곡을 따라 오르는 구간입니다. 등산객들이 아주 많습니다.

 

 

그렇게 도착한 모악산 대원사...

 

 

왼쪽 쪽문으로 나가서 등산길을 이어갑니다. 가파른 구간이 시작됩니다.

 

 

그렇게 꽤나 긴 가파른 구간을 오르면, 잠시 쉬어갈 만한 공간이 나옵니다.

 

 

다음은 계속해서 오르막... 참고로 이쪽 모악산 관광단지에서 출발하는 등산코스는 처음부터 끝까지 오르막의 연속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조금이라도 내려갔다가 올라가는 구간은 거의 없는... 그래서 조금은 더 힘들 수도 있지만, 대신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특히나, 하산길엔 확실히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모악산 수왕사 갈림길, 이제 정상까지 1킬로미터 남았네요.

 

 

계속해서 계단이 이어집니다.

 

 

그렇게 도착한 능선... 꽤나 긴 계단을 올라왔는데, 겨우 200미터 진행...

 

 

능선부턴 평평한 길과 가파른 길이 교대로 나옵니다.

 

 

그래도 오르막이 더 많네요.

 

 

그렇게 열심히 데크로 된 계단을 오르다 보면 전망대가 하나 나오는데, 거기에 사진과 같이 모악산 정상석이 숨어(?) 있습니다. 참고로 이곳에 정상석도 있고 전망도 좋지만, 진짜 모악산 정상은 더 가야만 합니다. 아마도, 진짜 정상은 출입 제한 시간이 있어서 이렇게 정상석을 두 개 만들어 놓지 않았나 추측이 됩니다. 어쨌건, 여기도 많이들 참여하시는 블랙야크 100대 명산 인증지입니다.

 

 

이곳에서의 조망...

 

 

모악산 등산코스를 이어갑니다. 진짜 모악산 정상을 향해서...

 

 

말씀드린 진짜 모악산 정상으로 향하는 길에 있는 등산로 개방시간 안내표입니다. 진짜 모악산 정상은 오전 9시에서 오후 4시까지만 개방이 됩니다.

 

 

그렇게 올라선 모악산 정상... 예전 금산사에서 올랐던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참고로 주차장에서 이곳까지 1시간 25분쯤 소요되었습니다.

 

 

완주 모악산 정상석... 해발 793미터...

 

 

조망은 여기가 더 좋습니다. 아무래도 더 높으니... 공간도 더 넓고...

 

 

정상석 옆 계단을 통하면 더 위쪽으로 갈 수도 있습니다.

 

 

옥상에서 본 풍경... 확실히 더 높으니, 풍경도 더 좋네요.

 

 

그렇게 땀 좀 식히고 하산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안전하게 주차장에 도착... 말씀드린 대로, 총 등산시간은 약간의 휴식시간과 하산시간을 포함해서 대략 2시간 25분쯤 소요되었습니다. 확실히, 하산시간을 많이 단축시켰습니다.

 

 

예전에 소개해드렸던 모악산 등산코스와는 달리 모악산 최단코스여서 그 부분이 장점이고, 또 산을 오르는 재미도 좋았습니다. 금산사 코스는 금산사 코스대로의 장점이 있고, 이쪽 관광단지 쪽은 관광단지 나름의 장점이 있는 코스인 것 같습니다. 어쨌건, 모악산 등산코스 또는 모악산 최단코스에 대해서 궁금했던 분은 제가 다녀온 등산후기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참고로 다음은 예전에 금산사에서 올랐던 모악산 등산코스...

모악산 등산코스... 전북 김제 모악산 등산지도 산행코스 등산로... 모악산 도립공원 둘러보기...

역시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