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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한달살기 6일째 날
오늘은 이번에 다녀온 강원도 춘천 한달살기 6일째 날을 정리해 볼까 합니다. 이날은 이전 이틀간의 등산 피로로, 조금은 쉬어간다는 느낌으로 여행계획을 짜봤는데요, 그래서 춘천 시내에 있는 스탬프투어 장소로만 두어 곳 선정해서 돌아봤습니다. 이번 한달살기 기간 중에 도전하고 있는 목표 중 하나가 바로 춘천 스탬프투어이니, 그 목적도 이룰 겸... 어쨌건, 그렇게 보낸 춘천 한달살기 6일째 날입니다.
제일 먼저 향한 곳은 춘천시 효자동에 있는 낭만골목이라는 곳입니다. 효자동 벽화마을이라는 이름이 붙은 동네이기도 한데, 동네 곳곳을 이쁜 그림으로 가득 채운 특별한 공간입니다.
효자동이라는 명칭이 붙은 이유가 나라에서도 인정한 효자가 태어난 동네여서 그러한데, 사진과 같이 그 효자에 관한 이야기도 곳곳에 벽화로 남겨놓았습니다. 벽화도 이쁘고 효심 가득한 효자의 이야기도 재미나게 살펴볼 수 있어서 나름 힐링이 되는 장소였습니다. 큰 볼거리는 아니지만, 여행길 잠시 걸어본다는 느낌으로 방문하면 괜찮을만한 곳입니다.
춘천 낭만골목 춘천 효자동 벽화마을에 관한 보다 자세한 후기는 다음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효자동 벽화마을을 나와서 방문한 곳은 육림고개라는 곳입니다.
효자동 벽화마을과 같이 육림고개 역시나 춘천 스탬프투어 목적지 중 하나로, 벽화마을에서 걸어서 가도 될 만큼 가까운 거리여서 한데 묶어서 돌아보면 좋습니다. 1970년대와 80년대에는 육림극장이라는 극장이 생기면서 춘천을 대표하는 아주 활기찬 동네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사진과 같이 쇠락해 가는 느낌... 이 지역을 살리려는 분위기가 많이 보여서 더욱 안타까운 공간이었습니다.
춘천 육림고개에 관한 보다 자세한 후기는 다음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춘천 스탬프투어 목적지 두 곳을 돌아보고 방문한 곳은 춘천 중앙시장에 위치한 작은 국숫집...
생활의 달인에서 비빔국수의 달인으로 선정된 곳이라고 해서 가봤는데, 비빔국수만큼 잔치국수 맛도 훌륭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웰빙국수라는 메뉴가 가장 좋았는데요, 그 이유는 비빔국수와 잔치국수 모두를 맛볼 수 있는 메뉴이기 때문에 그러합니다. 중국집으로 치자면, 짬짜면 같은 스타일... 가격도 합리적이어서 개인적으로도 추천해 봅니다.
역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아래 글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식사까지 맛있게 하고서 방문한 곳은 춘천역 옆에 있는 명품관입니다. 이곳 역시 춘천 스탬프투어 목적지 중 하나여서 가봤습니다.
그런데, 명품관은 문이 닫힌 상태이고 관광택시 사무실로 스탬프를 옮겼다는 문구가 눈에 보입니다.
하지만, 관광택시 사무실은 명품관 바로 옆이어서 걱정할 필요는 없었습니다.
그렇게 이날만 춘천 스탬프투어 세 개를 확보했습니다.
한달살기 숙소로 돌아오면서 마트에 들러 몇 가지 구입했습니다.
그리고 저녁으로 먹은 것... 앞다리살 수육과 생배추... 어젠 꽤나 열심히 산을 탔음에도, 라면과 김밥이라는 고탄수화물 식단으로 오히려 몸무게가 늘었더라는... 덕분에 조금 운동한다고 방심하면 안 된다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 하는 하루였습니다. 이 저녁으로 내일은 조금이라도 살이 빠졌으면 좋겠네요.
내일 하루도 조금은 쉬운(?) 춘천 여행이 될 것 같습니다. 역시 춘천 스탬프투어 목적지로 두어 곳 돌아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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