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여행하기 십사일째 날

대구시 여행하기 십사일째 날

 

 

오늘은 이번 대구시 여행하기 십사일째 날을 정리해 볼까 합니다. 이날은 팔공산 쪽으로 나가봤는데요, 오랜만에 방문하는 팔공산 동화사와 난생처음 가 본 대구 대한수목원을 다녀왔습니다. 팔공산 동화사는 예전에 다녀왔을 때랑 별반 차이가 없었고, 처음 가 본 대한수목원은 조금은 독특한 느낌의 장소였습니다. 두 곳 모두 팔공산 인근에 자리하고 있어서 팔공산 가시는 분이라면 한데 묶어 돌아보면 좋습니다. 참고하시길 바랄게요.

 

집에서 출발해서 먼저 도착한 곳은 대구 팔공산 동화사... 입구에서 보이는 풍경은 여전했습니다. 다만, 왼쪽으로 뭔가 큰 공사가 진행 중이더군요. 뭔가 큰 건물을 짓고 있는 모양... 참고로 예전에 있었던 입장료는 없어졌고, 지금은 주차요금만 3천 원만 징수하고 있었습니다.

 

 

일요일이어서 그런지 사람들이 꽤나 많았습니다. 조금만 걸어도 땀이 주룩주룩 흐를만한 굉장히 더운 날씨였음에도 아랑곳 않고 많은 분들이 방문하는 곳이니, 진짜 대구를 대표하는 사찰이겠습니다.

 

 

팔공산 자락이어서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만 있으면 시원한 곳이기도 합니다. 이곳 동화사 대웅전은 보물 문화재...

 

 

잠시 주변만 돌아보고 재미난 조형물을 배경으로 사진 하나 남기고 다음 여행지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대구 팔공산 동화사에 관한 자세한 방문후기는 다음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2024.07.22 - [떠나는즐거움/대구 가볼만한곳] - 대구 팔공산 동화사 주말 풍경

 

팔공산 동화사를 나와 차를 달려 이동한 곳은 대구 대한수목원... 여긴 처음 가보는 곳으로, 이름은 수목원이지만 카페와 식당에 딸린 개인 정원쯤 되는 곳입니다.

 

 

개인이 가꾸었다고는 믿기 힘들 만큼 관리가 잘 되고 또 그만큼 이쁜 공간들이 많았습니다. 다만, 젊은 사람들이 방문하기에는 조금 예스러운 느낌이라는 것이 단점 아닌 단점...

 

 

작지만 이쁜 연못도 두어 곳 있었는데요, 꼼꼼히 살펴보면 이곳을 관리하는 분의 세심함과 애정이 느껴지는 장소가 많습니다.

 

 

잠시 주변을 돌아보면 힐링이 될만한 곳으로, 카페에서의 차 한 잔도 나쁘지 않은 선택 같습니다.

 

 

그렇게 돌아봤던 대구 대한 수목원의 방문 후기는 다음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2024.07.22 - [떠나는즐거움/대구 가볼만한곳] - 대구 팔공산 갈만한곳 독특한 분위기의 대구 대한수목원

 

내일은 비슬산을 오를 계획입니다. 워낙에나 더운 날씨여서 잘 한 선택인지는 모르겠지만, 비슬산 역시 대구를 대표하는 산이어서 소개는 해드려야 하기에 그렇게 결정했습니다. 최대한 시원한 시간대를 선택해서 산을 올라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