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고금도 여행코스 전라남도 완도 한달 여행하기 8일째 날

완도 고금도 여행코스 완도 한달 여행하기

 

 

오늘은 이번에 다녀온 완도 고금도 여행코스를 간략하게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이날은 이번 전라남도 완도 한달 여행하기 8일째 날로, 고금도에 있는 곳들만 선별해서 다녀온 특별한 하루입니다. 일단,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돌아가시고 열흘 정도 묻혀있었다는 장소가 가장 인상 깊었는데요, 완도에서도 차로 더 들어가야 하는 고금도라는 작은 섬에 그런 역사적으로 큰일이 있었다는 것이 새삼 놀라웠습니다. 그렇게 보낸 전남 완도 한달 여행하기 8일째 날을 정리해 봅니다.

 

오전에 일어나서 향한 곳은 완도 고금도를 대표하는 산, 덕암산... 아주 멋진 전망대가 있다고 해서 거기로 향했습니다.

 

 

여긴, 전망대 바로 아래까지 차로 들어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물론, 데크로 된 계단을 200미터가량은 올라가야만 하는 번거로움은 있었지만, 그 정도의 노력 없이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은 별로 없기에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몇 장의 사진으로 이곳의 경치를 소개해드릴 순 없지만, 고금도에서는 가장 멋진 풍광을 감상할 수 있는 자리이니 완도 가면 꼭 한 번 가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말씀드린 대로, 차로 거의 올라가는 위치인지라 크게 부담되진 않을 겁니다.

 

 

그렇게 다녀온 고금도 덕암산 전망대에 관한 자세한 후기는 다음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2024.11.08 - [떠나는즐거움/전라 가볼만한곳] - 완도 고금도 덕암산 전망대 차로 올라갈 수 있는 경치 좋은 곳

 

전망대를 내려와서 향한 곳은 완도 이순신 기념관...

 

 

굉장히 시골마을 안쪽에 있는 전시시설이었는 데요, 생각보다 볼거리가 많았습니다. 더불어 이순신 기념관을 지나 바닷가 쪽으로는 묘당도 이충무공 유적지가 있는데, 이순신 장군의 자취가 많이 남아있는 특별한 장소였습니다.

 

 

여기에 위에 잠시 언급했던 이순신 장군이 전사한 후 대략 10일간 묻혀있었다는 월송대가 있습니다. 사실, 이곳만 돌아봐도 이 고금도까지 온 노력의 보상은 충분히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순신 기념관을 포함해서 묘당도 이충무공 유적지에 관한 보다 자세한 후기는 다음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2024.11.08 - [떠나는즐거움/전라 가볼만한곳] - 고금도 가볼만한곳 완도 이순신기념관 묘당도 이충무공 유적지 고금도 충무사 그리고 월송대

 

충무공 유적지를 돌아보고 향한 곳은 고금면에서 가장 번화한(?) 동네... 고금초등학교 부근...

 

 

점심 식사를 위해 방문했는데요, 운이 없다고 해야 하나 운이 좋다고 해야 하나 어쨌건 원래 계획했던 식당이 준비가 안 되어 있어서 다른 곳으로 급 변경해서 방문했습니다.

 

 

시골에 하나씩은 있는 중국집인데, 손님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고금면에선 아마 찾는 이들이 가장 많은 현지인 맛집이 아닐까 싶은데요, 차림도 괜찮고 맛도 괜찮으며 가격도 합리적이어서 좋았습니다. 나름 성공한 플랜 B라고 할까...

 

 

그렇게 식사 한 끼 해결한 고금도 맛집에 관한 후기는 아래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2024.11.08 - [먹는즐거움/짬뽕 중국음식류] - 완도 고금도 맛집 형제식당 형제반점 간짜장면 잡채밥

 

계획한 고금도 여행코스를 끝마치고 방문한 곳은 완도군 어촌민속전시관...

 

 

여기서 조금 아쉬운(?) 상황을 경험했는데, 입장할 때 요금 1000원이 있다고 해서 카드 결제를 하려고 하니 카드결제가 되지 않고 현금만 된다고 그러네요... 그래서 그냥 나왔습니다. 현금이 없어서... 요즘 같은 세상에 특히나 관에서 관리하는 시설에서 카드 결제가 안 되는 곳이 있나 싶기도 하고, 혹 그렇다고 그래도 완도분들은 무료입장이 가능한 곳이니 그냥 입장하라고 해도 되었을 터인데... 그런 생각이 들어서 조금 아쉬운 상황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곳은, 완도군 어촌민속전시관에서 가까운 화흥포항 대합실... 이곳을 방문한 이유는 내일 여기서 출항하는 소안대행 배편을 확인하고 가능하다면 예약까지 할 생각에...

 

 

배편은 생각보다 많이 있었고, 대신 예약은 안 된다고 하여 배시간만 확인을 하고 나왔습니다. 밖엔 사진과 같이 소안도행 배가 출발 준비를 하고 있네요.

 

 

마지막으로 한 달 살기 숙소로 돌아오면서 구입한 식자재들...

 

 

이렇게 완도 고금도 여행코스를 위주로 한, 완도 한달 여행하기 8일째 날을 정리해 봤습니다. 나름 알찬 시간이었던 것 같고, 내일 갈 예정인 소안도 여행도 기대하게 만드는 하루였습니다. 내일도 난생처음 방문해 보는 먼 섬에서 즐거운 추억 만들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