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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 한달 여행 9일째 날
오늘은 충남 보령시 한 달 여행 중 9일째 날을 정리해볼까 합니다. 이 날은 여행 계획을 세우면서부터 생각했던 조개잡이 체험을 진행했는데요, 예상외로 대박을 만나는 바람에 아주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아마 여러분들도 운이 좋다면 저처럼 많은 조개를 잡을 수도 있으니 보령 여행에 관심 있는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다른 날 보다는 조금 더 일찍 일어난 하루였습니다. 왜냐하면 이 날은 조개잡이 체험을 계획했기 때문입니다. 조개잡이 체험은 물때가 중요한데, 썰물로 물이 가장 많이 빠진 시간인 간조 상태에서 조개를 잡아야만 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그렇게 물이 완전히 빠지는 시간보다 대략 1시간 정도 일찍 계획했던 보령 독산해수욕장에 도착했습니다. 물이 빠지고 있는 가장 안쪽으로 들어가서 백사장을 살펴보니, 조개를 캘 필요도 없이 조개들이 물 밖에 많이 나와있더라는... 그래서 조개를 캐지는 않고, 주워서 왔습니다. 둘이서 대략 30분 정도 주운 조개가, 아래의 사진...
주운 조개를 한달살기 숙소로 가지고 와서 해감을 시킵니다. 바닷물을 담아서 오긴 했습니다만, 바닷물이 모자라네요. 그래서 마트에 가서 소금을 구입해 물을 더 채워 넣었습니다. 해감을 시킨 후 내일은 조개 칼국수에 도전할 생각입니다. 독산해수욕장 조개잡이에 관한 자세한 후기는 아래를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조개를 숙소에 가져다 놓고 다음으로 향한 곳은 식당입니다. 이런저런 방송에도 여러 차례 소개가 된 보령의 돈가스집인데, 괜찮더군요. 누구나 예상이 가능한 맛이긴 합니다만, 그 예상 가능한 맛이 무섭더라는... 역시, 보다 자세한 후기는 아래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밥까지 먹고 다음으로 방문한 곳은 보령에 있는 홈플러스... 저번에 잠시 언급을 했듯이, 보령엔 이마트도 있고 홈플러스도 있습니다. 사진엔 없는데 이마트 에브리데이도 홈플러스 바로 인근에 하나 있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것이 홈플러스에서 구입한 것... 사진엔 없습니다만, 이마트 에브리데이에서도 고기 등 몇 가지 구입했고, 보령 시내에 있는 시장에서도 배추랑 다른 몇 가지 구입했습니다.
한달살기 숙소로 다시 돌아와서 한 숨 낮잠을 즐기고 저녁으로 먹은 것...
조개잡이 하면서 잡았던 고동 두 마리를 데쳐봤는데, 그다지 맛도 별로고 먹을거리도 없었습니다. 이런 종류는 사 먹는 게 더 맛있는 듯...
마트에서 구입한 고추장 불고기와 간장 불고기를 배추쌈과 양파를 곁들여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맛있네요.
내일은 아마 섬 여행지 한 곳 돌아볼 것 같습니다. 그리고 숙소로 돌아와서는 이 날 잡은 조개로 칼국수를 맛나게 만들어 먹을 예정이고... 내일도 간단하게나마 하루 일과를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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