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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한달살기
오늘은 충남 보령시 한달살기 11일째 날을 정리할까 합니다. 이날은 어제도 말씀드렸듯이 보령에 있는 작은(?) 산 하나를 올라봤는데요, 나름 풍광 좋은 산이어서 즐거운 산행길이었습니다. 이어서 방문한 것이 보령댐이 보이는 작은 공원으로, 이래저래 꽤 알찬 하루를 보낸 날입니다.
오전에 일어나서 날씨를 확인하고 계획해둔 양각산이라는 곳으로 향했습니다. 보령시내에서 대략 20Km쯤 운전을 해야 등산로 초입이 나오는데, 가는 길도 즐겁더군요. 왠지 드라이브하는 기분도 들고 해서... 보령댐 바로 옆에 등산로 초입이 있는데, 작은 카페도 있어서 이래저래 편리했습니다. 화장실도 마련되어 있고, 주변 경치도 좋고... 그렇게 기분 좋은 상태로 보령에 있는 산 하나를 올랐습니다. 보령 양각산에 대한 보다 자세한 후기는 아래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그렇게 등산을 마치니, 과장 없이 몸무게가 2KG은 빠진 느낌... 7월 폭염이 시작되는 느낌의 날씨로, 산을 오르면서 이렇게 많은 땀을 흘려보기는 오랜만인 것 같습니다. 원래도 가볼까 생각을 했는데, 등산을 끝마치니 가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등산을 위해 차를 세워둔 통나무집이라는 보령댐 옆 카페... 거기서 먹은 게 팥빙수와 토마토 주스... 생각보다 은근히 차로 이곳까지 와서 쉬어가는 분들이 많던데, 다들 드라이브 삼아 방문하는 모양입니다. 타지 분들도 드라이브 삼아 방문하기 좋은 곳이니,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더불어 양각산을 오르는 분이라면, 더욱더...
카페에서 팥빙수로 땀을 식힌 후 방문한 곳이 인근에 있는 보령 물빛공원... 보령댐 바로 아래에 조성되어 있는 작은 공원으로, 이곳 역시 꽤나 경치가 좋습니다. 특히나, 보령댐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곳이어서 더욱 특별한 장소인데요, 이곳 역시 드라이브나 소풍삼아 방문하기 좋은 여행지였습니다. 역시 보다 자세한 후기는 아래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그렇게 계획한 여행지를 모두 돌아보고 한달살기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오자마자 바로 샤워를 하고 휴식... 오랜만에 엄청난 양의 땀을 흘렸더니, 피곤하더라는... 대신, 반대로 개운한 느낌도 들었는데, 등산이라는 운동이 주는 좋은 점 중 하나가 아닐까 합니다.
저녁때 저녁식사로 결정한 메뉴는 햄버거... 근처에 있는 버거킹에서 햄버거 두 개 구입하고 또 인근에 있는 맘스터치에서 햄버거 하나 더 구입했습니다. 싸이플렉스 버거... 이름 그대로 플렉스 한 버거이니, 안 드셔 보신 분들은 꼭 드셔 보시길 권해봅니다. 가격이 거의 7천 원이라는 것이 아쉽긴 해도, 그만큼 플렉스 합니다.
같이 먹은 것이 이전에 산 양배추와 양파 그리고 바나나를 조금 넣어 만든 샐러드... 거의 샐러드 양이 한 양푼이... 야채는 살이 안 찐다는 믿음 하에서 둘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양배추는 이제 한 번만 더 먹으면 됩니다. 또 사야 되나 고민되는 순간...
내일도 아마 등산 한 곳을 하지 싶습니다. 날씨에 별 변화만 없다면... 소나기 정도가 예보되는 날씨인데, 이젠 비보다는 더위에 더욱 유념해야 할 시기인 것 같습니다. 내일도 안전하고 즐거운 보령 여행 즐기고 후기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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