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장흥군 한달여행 14일째
오늘은 이번 장흥군 한달여행 열나흘째를 정리해볼까 합니다. 이날 역시나 주말에 놀러 온 사촌네 가족들과의 과한 음주의 여파로 등산이나 낚시 같은 과격한 것들은 피하고, 장흥 군내에 있는 조용한(?) 볼거리로만 두 가지 구경하고 왔습니다. 하나는 천연기념물인 소나무이고, 다른 하나는 외딴 시골마을 초입에 자리한 동백림으로, 나름 볼만한 볼거리였습니다.
푹 자고 일어나서 방문한 곳은 천관산 등산로 초입 근처에 자리한 큰 소나무...
우리나라 천연기념물 제356호로, 상당히 인상적인 나무였습니다. 소나무인데 옆으로 퍼진 스타일로 귀엽다고 하기엔 너무 크고, 그렇다고 웅장하다고 하기엔 그 형태가 귀여운... 여하튼, 여행길 한 번쯤은 돌아볼만한 가치가 있는 나무입니다. 천연기념물이라는 타이틀까지 붙어서 더욱 그러한데요, 천관산 등산을 계획하는 분이라면 꼭 같이 묶어서 돌아보면 좋을 겁니다. 보다 자세한 후기는 다음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소나무 구경을 마치고 방문한 곳은 역시 나무... 동백나무 숲, 동백림...
외딴 시골마을 초입에 자리한 작은 동백숲으로, 조용하니 운치 있는 곳입니다. 이 숲 때문에 많은 문필가들이 끊임없이 배출되고 있다는 전설(?)도 있어서, 동백숲에 잠시만 앉아있더라도 없던 서정성이 생기는 느낌... 여행길 잠시 드라이브 삼아 방문하기 좋습니다. 특히나, 동백꽃이 필 무렵이라면 더욱더... 보다 자세한 후기는 다음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그렇게 장흥 한달살기 14일째를 보냈습니다. 내일은 아마 강진 쪽으로 갈 것 같습니다. 산도 하나 오르고 섬도 하나 돌아보고... 강진 쪽으로 가면 꼭 들리는 식당도 방문할 예정인데요, 내일도 알찬 여행 다녀와서 간단하게나마 후기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반응형
'전국한달살기 > 전남한달살기(장흥군위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남 장흥군 한달살기 십육일째 (0) | 2022.12.19 |
---|---|
장흥 한달살이 15일째 (2) | 2022.12.16 |
전라남도 장흥군 한달살기 십삼일째 날 (0) | 2022.12.10 |
전남 장흥 한달살이 12일째 날 (0) | 2022.12.07 |
장흥 한달여행 열하루째 날 (0) | 2022.12.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