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제주도 한 달 살기 열세 번째 날
오늘은 이번에 다녀온 제주도 한 달 살기 열세 번째 날을 정리해 볼까 합니다. 이날은 비가 오는 바람에 걷는 일과는 접고, 박물관 한 곳을 돌아봤습니다. 제주 해녀박물관... 제주 여행길에 제주도에 있는 박물관은 여러 곳 돌아봤지만 해녀박물관은 처음인데요, 제주 해녀에 대한 다양한 정보들을 알 수 있는 시간이어서 좋았습니다. 그렇게 보냈던 제주도 한 달 살기 열세 번째 날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아침에 일어났더니 비는 오지 않는데, 하늘이 온통 구름입니다. 비가 오지 않으면 올레길 한 구간을 걸을 생각이었으나, 아무래도 걷는 도중 비를 맞아야 할 것 같아 플랜 B로 바꿉니다.
그래서 방문한 곳이 제주 해녀박물관... 제주 해녀에 대한 다양한 정보들을 접할 수 있는 곳으로, 일제강점기에도 일본에 대항했던 제주 해녀들의 모습을 알게 되어 좋았습니다.
무엇보다도 여기는 창에서 바다가 보인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입니다. 1층부터 전망대층까지 바다 쪽은 사진처럼 바다가 보이는데요, 긴 여행길 잠시 쉬어간다는 느낌으로 방문하면 좋습니다. 보다 자세한 후기는 다음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해녀박물관을 돌아보고 다음으로 찾은 곳은 근처에 있는 한식뷔페집...
박물관에서 대략 10킬로미터가 안 되는 거리여서 차로 금방입니다.
아주 특별한 반찬이 있는 것은 아니었으나, 한국사람이라면 누구라도 맛있고 배부르게 한 끼는 먹을 수 있는 곳으로, 올레길 21코스 종점 부근이어서, 1코스나 21코스를 걸을 분이라면 이곳에서의 한 끼 추천해 봅니다. 역시 보다 자세한 후기는 다음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내일도 비가 온다고 하네요. 낮에 국지성 소나기가 내린다고 하는데, 일기예보에 대한 신뢰도가 많이 떨어져서 특히나 제주도는 더욱 그래서 어떨는지 모르겠습니다. 비가 오지 않으면 올레길 6코스를 걸을 예정으로, 오늘 세운 계획 그대로 내일도 마무리했으면 좋겠습니다. 비야 오지 마라...!!!
반응형
'전국한달살기 > 제주도 한달살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문시장에서 하루를 제주 한달여행 열다섯번째 날 (1) | 2023.03.19 |
---|---|
다시 걸은 올레길과 올레시장 그리고 서귀포 한달 살이 십사일째 (0) | 2023.03.16 |
예상을 많이 벗어난 서귀포시 한달 여행 12일째 (0) | 2023.03.10 |
오랜만에 방문한 두 곳 제주 한달살이 십일일째 (0) | 2023.03.09 |
쉬어가는 하루 서귀포 한달살기 열흘째 (0) | 2023.03.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