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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시 한달살이 열흘째
오늘은 이번에 다녀온 경남 거제시 한달살이 열흘째 날을 정리해 볼까 합니다. 이날은 전날과 마찬가지로 거제 11 산 중 하나인 대금산을 올랐는데요, 등산시간이 비교적 짧은 산임에도 정상에서의 전망이 훌륭해서 놀랐습니다. 특히나 거가대교까지 멀리 조망이 가능했는데, 등산에 취미가 없는 분들께도 추천해 보는 등산코스입니다. 그다지 멀거나 힘들진 않기에... 등산을 마치고 식사를 한 곳은 두루치기집으로 여기도 추천해 봅니다. 그렇게 보낸 경남 거제시 한달살이 열흘째를 정리하겠습니다.
오전에 일어나서 향한 곳은 말씀드린 대로, 거제 11 산 중 하나인 대금산...
해발 440미터가량의 그다지 높지 않은 산이지만, 정상에서의 조망은 매우 훌륭했습니다. 주차장에서 정상까지 35분 만에 도착했는데요, 등산에 경험이 없는 분이라도 대략 1시간이면 오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진달래가 피는 시기에는 제례도 올린다고 하는데, 그 시기에 특히 찾는 이들이 아주 많다고 합니다. 저도 기회가 되면 그때 다시 한번 더 오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언제 또 기회가 생기겠죠. 그렇게 오른 거제 대금산의 산행후기는 다음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산을 내려와서 향한 곳은, 거제 맹종죽테마파크...
2년 전쯤 여행길에도 한 번 방문했던 곳으로, 그때의 기억이 좋아 이번 한 달 살기에도 다시 가봤습니다.
이름 그대로 대나무가 테마인 작은 산인데, 산 전체가 커다란 대나무로 덮여있습니다. 이런저런 다양한 볼거리가 있지만, 사실 여기는 커다란 대나무 숲 사이로 난 산책길만 걸어도 힐링이 되는 장소입니다. 한 번도 가보지 않은 분은 거제 여행길 여기 추천해 봅니다. 자세한 사항은 다음을 참고하시구요.
그렇게 대나무 테마파크까지 돌아보고 향한 곳은, 점심식사를 위한 식당...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인근에 있는 작은 식당으로, 두루치기가 유명하다고 해서 그걸로 먹었습니다.
사실, 평범한 메뉴여서 그다지 기대는 하지 않았는데, 상당히 푸짐하고 꽤나 맛있었습니다. 기대감이 적어서 그런지 만족도도 높았고... 특히나, 양념맛이 일품으로, 돼지 두루치기 좋아하신다면 만족하실 겁니다. 와이프랑 둘이서 먹으며 거제도 한 달 살기가 끝나기 전에 꼭 포장을 해서도 먹어보자 그랬는데, 아마도 무조건 그렇게 하지 싶습니다. 그렇게 먹은 거제 왕건식당의 자세한 후기는 다음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식사를 끝마치고 방문한 곳은 한 달 살기 숙소 인근에 있는 마트... 거의 매일 방문하는 느낌의 그곳...
거기에서 구입한 도넛과 우유로 저녁을 간단히 해결했습니다. 워낙에 점심때 배부르게 먹은 지라...
내일은 아마 전망대만 두 곳 돌아볼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그다음 날 문어낚시를 나갈 계획인지라, 조금이라도 덜 피곤한 여행지로 선택을 해서... 대신, 금요일에 예약한 낚시가 취소되면 일요일로 낚시를 미뤄야 할 것 같은데, 모쪼록 금요일에 낚시를 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계획이 꼬이지 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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