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맑은 날 경상남도 거제 한달살이 8일째 날

경상남도 거제 한달살이 8일째

 

 

오늘은 이번에 다녀온 경상남도 거제 한달살이 8일째 날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이전날까지 대략 3일은 비바람이 몰아치는 너무너무 험한 날씨여서 그다지 먼 곳도 그리고 그다지 많이 걸을 수도 없는 여행지만 돌아다녔는데요, 이날은 편하게(?) 많이 걸어보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보낸 경상남도 거제 한달살이 8일째 날을 정리해 봅니다.

 

오전에 일어났더니 오랜만에 날씨가 좋아 기분까지 아주 상쾌해집니다. 그렇게 씻고 나선 곳이, 기사식당이라는 이름의 한 식당...

 

 

1인당 만원이면 사진처럼 계란말이에 생선구이 거기에 제육볶음까지 먹을 수 있는 곳으로, 가성비가 꽤나 괜찮은 식당이었습니다. 여행지 근처에 있는 가성비 별로인 그런 곳들보다는 이런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식당이 개인적으로는 진짜 맛집이라 생각합니다.

 

 

럭셔리하거나 특별한 차림의 맛집은 아니지만, 여행길 백반 좋아하는 분들 여기 어떨까 싶네요. 보다 자세한 후기는 다음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가성비 좋은 2인 세트 백반 거제 상동 기사식당

 

그렇게 맛있게 식사를 하고 찾은 곳은 산달도라는 섬...

 

 

원래는 섬이었지만, 지금은 거제도에서 커다란 다리가 놓여 실제 섬은 아닙니다. 그 섬 전체를 일주하는 해안도로를 걸었는데요, 대략 1시간 30분쯤 걸렸습니다.

 

 

아주 특별한 볼거리는 없었지만, 한적한 바닷가 시골마을을 걷는 기분이 나쁘진 않았습니다. 걷기 좋아하는 분이라면 가볼 만한 거제 여행지로, 보다 자세한 후기는 다음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거제 걷기 좋은 길 산달도 해안일주도로 트레킹 코스

 

그렇게 8KM 이상을 걷고, 다음으로 향한 곳은 산달도에 있는 '당골재산'이라는 산...

 

 

보이는 그대로 높은 산은 아니지만, 정상에서의 전망이 제법 멋졌습니다. 특히나, 블랙야크 인증지 중 하나여서 꽤나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산이라고 하는데요, 저희처럼 해안일주도로도 걷고 여기 산까지 오른다면 나름 알찬 하루 여행코스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렇게 오른 산달도 당골재산에 보다 자세한 후기는 다음을 참고하면 됩니다.

산달도 산행코스 거제 산달도 당골재산 산행 최단코스 등산코스

 

숙소로 돌아와서 씻고 저녁에 먹은 음식입니다. 김치로 구운 김치전과 마트에서 구입한 막걸리... 꽤나 많이 걸었던 날에 먹은 음식이어서 더 맛있었습니다.

 

 

내일도 산을 하나 오를 예정입니다. 계속해서 날씨가 좋으면 오늘처럼 보다 더 알찬 여행을 즐길 수 있으니, 날씨가 좋기를 바랍니다. 한 2-3일 뒤에는 선상낚시도 나갈 생각이니, 날씨가 좋길 빌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