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거제 한달 여행 육일째 날
오늘은 이번에 다녀온 거제 한달 여행 육일째 날을 정리해 볼까 합니다. 이날 역시 전날과 마찬가지로 일기예보 그대로 하루종일 비가 왔는데요, 전날처럼 근처 장터 구경이나 다닐까 하다가 그래도 너무 집 근처만 있는 것 같아, 일부러 차를 타고 멀리 나가봤습니다. 엄청난 비바람을 뚫고...
아침에 일어나니 역시 비가 내리네요. 바람은 어제보다 더 강해진 것 같습니다.
그래서 플랜 b로 계획했던 한 달 살기 숙소 근처에 있는 시장이나 구경 갈까 하다가, 어제도 시장구경만 해서 일부러 멀리 나가기로 했습니다. 먼저, 숙소 근처에 있는 한식뷔페집에서 식사부터...
현금 결제 시 1명 5000원짜리 함바집 스타일의 한식뷔페집으로, 가격과 차림만으로는 이렇게 착한 식당은 구경하기 어렵다고 봅니다. 그래서 그런지 손님도 많았는데요, 집 근처에 이런 식당이 있으면, 최소 1주일에 한 번은 방문할 것 같습니다. 재료비나 인건비 생각하면 집에서 밥 해서 먹는 건 낭비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거제 옥포동에 있는 1인분 5000원짜리 한식뷔페집이 궁금하신 분은 다음 후기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그다음으로 방문한 곳은 한식뷔페집 근처에 있는 분식집...
김밥이 맛있다고 했으나, 즉석떡볶이도 푸짐하고 맛있다고 해서 그걸로 2인분 포장했습니다. 그리고, 차에 싣고 비바람을 뚫고 구조라항으로 출발...
비바람이 몰아치는 구조라항에 도착했습니다. 차를 세워둔 항구 주차장 바로 앞에 이런 이쁜 포토존이 있네요. 비가 와도 기념사진부터 한 장...
구조라항에는 이쁜 등대가 두 개나 있습니다. 이쁘다기보다는 귀엽고 색다른 형태의 등대인데, 그냥 밋밋한 모양의 등대보다 훨씬 좋아 보였습니다. 먼저, 흰색 등대...
건너편에는 빨간색 등대도 있습니다.
그렇게 비바람을 뚫고 돌아본 거제 구조라항 여행은 다음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한 달 살기 숙소에 돌아왔더니, 인터넷으로 주문한 양파즙이 와 있네요. 연휴 사이에 끼인 토요일이어서 택배 배송이 안 될 거라 생각을 했지만, 이렇게 와 있어서 놀랐습니다. 매일 한 두 개씩 먹으면서 건강과 체중 관리해야겠습니다.
그리고 씻고 나서 먹은 것이, 포장해 온 즉석떡볶이...
여긴 추억의 음료 쿨피스까지 줘서 좋습니다. 보다 자세한 후기는 다음...
일기예보상 비는 그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바람은 여전히 강하게 불 것 같다고 예상하고 있는데요, 요즘 일기예보는 맞힐 확률이 많이 떨어지니, 그 확률이 맞길 기대해 봅니다. 일단, 내일은 비만 불지 않는다면, 많이 걷진 않아도 될만한 여행지들로 최소 두 곳은 돌아봐야겠습니다.
반응형
'전국한달살기 > 거제도 한달살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랜만에 맑은 날 경상남도 거제 한달살이 8일째 날 (0) | 2023.06.02 |
---|---|
여전히 비오는 경남 거제시 한달살기 칠일째날 (0) | 2023.05.29 |
하루종일 비 경상남도 거제도 한달살이 다섯번째 날 (1) | 2023.05.21 |
멋진 나무 두 그루와 보물문화재 경남 거제 한달살기 4일째 (1) | 2023.05.17 |
구조라 해수욕장 공곶이 그리고 거제시 한달여행 삼일째 (0) | 2023.05.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