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좋다 :: 외도 보타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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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외도 보타니아

 

 

오늘은 이번에 다녀온 거제 외도 보타니아 후기를 간략하게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예전에도 꼭 한 번은 가보고 싶었던 섬이었으나, 배삵과 입장료가 너무 비싸다 생각이 들어 지금까지 미뤄왔었는데, 이번 거제 한 달 살기를 살게 되면서 결국에는 가보게 되었네요. 배삵과 입장료가 비싸다는 생각은 여전하지만, 언제고 한 번쯤은 꼭 가볼 만한 여행지라는 생각은 들었습니다. 거제 외도 보타니아에 한 번도 가보지 않은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거제 지세포항에서 배를 타고 외도 보타니아로 향합니다. 참고로, 거제도에서 외도로 가는 배편은 다양한 지역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저희처럼 지세포항에도 있고 장승포항이나 구조라항 등에도 있으니까요.

 

 

외도에 들어가기 전에 거제 9경 중 하나인 해금강을 지납니다. 여긴, 날씨가 좋지 않으면 패스할 수도 있다고 하니, 가급적이면 날씨 좋은 날 가시길 바랍니다.

 

 

배 위에서 멋진 섬 구경하는 재미도 나름 있네요.

 

 

이날 선장님이 기분이 좋으셨는지, 다른 날은 잘 가지 않는 위치에도 배를 넣어서 소개해주십니다. 보는 사람의 입장에선 약간 겁이 났는데,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그렇게 외도 보타니아에 도착했습니다. 배에 내려서 대략 2시간 정도를 보낼 수 있습니다.

 

 

선착장 앞 가장 첫 포토존...

 

 

산책로를 따라 올라갑니다.

 

 

가면서 찍은 재미난 포인트, 그리고 포토존... 사실, 제가 찍은 이 몇 장의 사진은 새발의 피고, 사진 찍기 좋을만한 공간들이 엄청 많습니다. 그런 곳들은 이미 사람들이 사진을 찍는다고 자리를 잡고 있어서 카메라에 담을 수 없었는데요, 그런 수많은 포토존들이 이곳 거제 외도 보타니아를 인기 여행지로 만들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렇게 올라가다 보면 꽤나 이국적인 느낌의 장소가 나옵니다.

 

 

바다가 보이는 한쪽 편... 사람들이 너무 많아 독사진 찍기가 거의 불가능합니다.

 

 

바다 반대쪽으로...

 

 

건너편으로 보이는 풍경... 나무 아래로 천국의 계단이라 이름 붙여진 숨은 계단이 있습니다. 맨 마지막엔 저기로 내려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사람들로 가득 찼던 잘 생긴(?) 나무...

 

 

그 옆 카페...

 

 

그렇게 길을 따라 걷다 보면 전망대가 나옵니다.

 

 

배로 저길 건너온 것 같은데...

 

 

카페 하나를 더 지납니다.

 

 

풍경이 좋았던 곳...

 

 

조각공원...

 

 

교회도 있습니다. 교회 안쪽 사진은 카메라에 담지 않았는데, 뒤쪽 바다가 보이는 넓은 창이 있어서 풍경이 장난 아닙니다.

 

 

천국의 계단 위쪽에 있는 가장 마지막 전망대...

 

 

천국의 계단을 통해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그렇게 배 시간에 맞춰 외도 보타니아 나들이를 끝마칩니다.

 

 

제가 오늘 소개해드린 사진은 새발의 피라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여기저기 이쁜 공간들이 너무 많으니까요. 남성분보다는 여성분들께 더욱 추천하고픈 여행지로, 사진 찍기 좋아하는 분이라면 거제 여행길 한 번은 가볼 만한 가치가 충분한 곳이겠습니다. 거제 여행길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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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좋다' 블로그입니다. 전국 방방곡곡 여행중이구요, 이곳저곳 가볼만한 여행지와, 좋은 산, 좋은 먹거리 등을 경험하고 정리하고 있으니, 여행정보에 대해 서로 많이 공유했으면 좋겠습니다. '여행이좋다' 즐겨찾기 해두시고 보시면 더 좋겠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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