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좋다 :: 거제 지심도 가는길 배편 트레킹 시간 등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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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지심도 가는길 배편 트레킹 시간

 

 

오늘은 이번에 다녀온 거제 지심도에 대한 간단한 정보 등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지심도는 예전 여행길에 아주 꼼꼼히 돌아봤던 기억이 있는 섬이기도 한데요, 그 기억으로 이번에도 즐거운 마음으로 방문을 해봤습니다. 원래는 동백꽃으로 유명한 섬인지라 늦겨울부터 초봄까지가 시즌으로, 사실 그 이외의 시기에 방문을 해도 나쁘지 않은 제법 괜찮은 섬 여행지입니다. 이번 여행은 날씨가 여의치 않아 솔직히 별로였지만, 섬 전체가 걷기 좋은 거기에 풍광까지 좋아 언제고 꼭 한 번은 가볼 만한 섬입니다. 예전 후기까지 따로 남겨놓았으니, 거제 지심도가 처음이신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장승포에 있는 지심도 여객선 터미널입니다. 저희는 미리 전날 인터넷으로 예약을 하고, 당일 발권을 위해 방문했습니다.

 

 

거제도 배편 배시간표 등입니다. 장승포에서 지심도까지 대략 10여분 정도 걸린다 보면 되겠고, 요금은 성인기준 왕복 14000원입니다. 배편은 하루에 왕복으로 다섯 편 정도가 있는데, 배 시간을 보면 아시겠지만 지심도 전체를 돌아보는데 두 시간 정도면 충분합니다.

 

 

배를 타려면 어디든 승선신고서는 꼭 작성해야만 합니다.

 

 

인터넷으로 미리 예약했다고 이쁜 엽서를 선물로 주네요.

 

 

배 시간에 맞춰 지심도 가는 배 위에 승선했습니다. 배가 생각보다 작습니다.

 

 

그렇게 10여분을 달려 지심도에 도착... 섬에 도착하니, 예전에 왔던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길을 따라 섬 안으로 들어갑니다. 말씀드린 대로, 이날은 비가 내려서 날씨가 별로였습니다. 그래서 예전 여행처럼 섬 전체를 꼼꼼히 돌아보진 못했구요.

 

 

그래서 다음에 있는 예전 후기가 지심도가 처음인 분들께는 조금 더 도움이 되지 않겠나 싶습니다. 꼭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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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착장에서 내려 섬으로 들어가면, 펜션도 있고 식당도 있고 사람 사는 섬이라는 것이 느껴집니다. 참고로 지심도에는 15 가구 20여 명이 살고 있다고 합니다. 그 대부분이 펜션이나 식당을 운영 중이라고 하구요.

 

 

먼저 마끝 전망대 쪽으로...

 

 

이쪽으로는 다들 잘 안 오시던데, 여기 전망이 끝내줍니다. 전망대 자체도 관리가 잘 된 상태이고...

 

 

여기서 어제 소개해드렸던 고현시장 김밥집 김밥을 먹었습니다. 비가 와서 조금 스산하긴 했습니다만, 이렇게 먹는 김밥도 꽤나 맛있습니다. 참고로 지심도에는 쓰레기통이 없으니, 가져간 쓰레기는 꼭 필히 가지고 나오셔야만 합니다. 그리고 그게 여행객의 기본 매너이고...

 

 

좋은 풍경 감상한 뒤, 맛있는 김밥까지 먹고, 다시 길을 이어갑니다.

 

 

이번엔 반대쪽 방향으로...

 

 

걷다 보면 작은 섬이지만, 사진처럼 곳곳에 민박집이 많습니다. 이건 여담입니다만, 제가 섬에서 나올 때 가족단위의 여행객들이 단체로 섬으로 들어오더군요. 이날이 토요일이어서 그런지, 섬에서 하룻밤 쉬어갈 모양이었습니다. 그렇게 즐기는 섬 여행도 꽤나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옛 학교터... 여기도 지난 여행길에 지나간 기억이 있습니다.

 

 

예전에 가보지 않은 길로도 걸어봤습니다.

 

 

그랬더니, 기억이 나는 장소가 나왔습니다.

 

 

누구라도 지심도에 오면 꼭 사진을 남기는 최고의 포토존...

 

 

사실, 바로 옆쪽에 있는 그네가 이런저런 면에서 더 좋아 보입니다. 비가 오진 않았다면, 오랜 시간 앉아서 쉬고 싶은 위치...

 

 

멋진 경치의 전망대도 있습니다.

 

 

날씨가 너무 별로여서, 더 이상 돌아다니지 않고 이 전망대에서 배가 올 때까지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래도 지루하진 않더군요. 

 

 

이렇게 이번에 다녀온 거제 지심도 여행후기를 간략하게 소개드렸습니다. 말씀드린 대로, 이번엔 날씨가 별로여서 위에 소개해드린 예전 후기가 조금 더 지심도 여행에는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어쨌건 지심도는 걷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괜찮은 섬이니, 거제 여행길 꼭 한 번은 가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참고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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