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바다낚시 하루 전 거제시 한달살이 19일째

거제시 한달살이 19일째

 

 

오늘은 이번에 다녀온 거제시 한달살이 19일째 날을 정리해 볼까 합니다. 이날은 거제도에 부속된 가조도라는 작은 섬을 다녀왔는데요(원래는 섬이었으나 지금은 다리로 연결이 되어서 실제 섬은 아닙니다.), 멋진 바다 풍경이 내려다 보이는 작은 산도 하나 올랐습니다. 다음날, 친구들과 선상낚시가 계획되어 있어서 그 등산 하나로 일과를 마무리했는데, 그렇게 보낸 거제 한달살이 19일째를 정리해 봅니다.

 

오전에 일어나서 찾은 곳은 거제도에서 통영 가는 방향에 있는 가조도...

 

 

이름 그대로 섬이지만, 지금은 거제도와 다리로 연결되어 있어서 실제 섬은 아닙니다.

 

 

그 가조도 안에 있는 옥녀봉이라는 작은 산을 올랐는데요, 낮은 산이지만 섬에 있는 산답게 멋진 경치를 자랑했습니다.

 

 

왕복 1시간 조금 더 걸린 산행으로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었는데, 등산 경험이 적은 분이라도 오를 수 있을 만큼 쉬운 산이었습니다. 등산거리도 왕복 2KM 정도로 짧은 편이고, 무엇보다도 위험한 구간이 거의 없는 산이어서 운동삼아 올라도 좋을만한 곳입니다. 거제도로 여행 오신 분이라면 드라이브 삼아 거제에 부속된 이 섬을 방문하신다면, 나름 알찬 여행이 되지 않겠나 싶습니다. 그 가조도 옥녀봉 등산 후기는 다음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거제 가조도 옥녀봉 최단코스 1시간 5분 소요

 

가조도 옥녀봉 등산을 마치고 방문한 곳은 인근에 있는 작은 중국집...

 

 

짜장면과 뼈짬뽕을 먹었는데, 맛이 제법 괜찮았습니다. 특히나, 짜장면은 맛있더군요.

 

 

어찌 보면 특별할 것도 없는 중국집이지만, 이 집만의 메리트... 공깃밥과 계란 프라이가 셀프 무한리필입니다. 별거 아닌 서비스일 수도 있겠지만, 먹는 사람 입장에선 큰 감동... 같은 가격으로 공깃밥도 공짜로 먹고, 더불어 계란 프라이까지 두 어개 공짜로 먹을 수 있는 중국집 찾기 어려우니까요.

 

 

그 중국집에 대한 보다 자세한 후기는 다음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여긴 식혜도 주더군요. 커피는 기본...

계란 후라이 공기밥 셀프 무한리필 거제 낭만짜장 뼈짬뽕

 

밥까지 맛있게 먹고 한 달 살기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사진에 있는 먹거리를 숙소 근처에 있는 마트에서 구입을 했구요.

 

 

멀리 서울에서 이곳 거제도까지 달려오고 있는 친구네 가족과 새벽을 맥주랑 먹을 안주... 그 친구 외에 내일 낮에 만날 친구도 있는데, 그 친구들 가족과 함께 내일 문어낚시가 예약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다들 조심조심 운전해서 안전하게 내려왔으면 좋겠고, 또 내일은 재미난 문어낚시도 즐기고 좋은 추억도 많이 남겼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