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둘레길 추천 춘천 실레이야기길 코스 걷기

춘천 둘레길 추천 춘천 실레이야기길 코스

 

 

오늘은 이번 춘천 한 달 살기 기간 중에 걸었던, 춘천 둘레길 추천 하나 해볼까 합니다. 춘천 실레이야기길... 춘천 실레이야기길은 춘천의 대표적인 둘레길 봄내길의 1코스로, 김유정 문학촌에서 시작해서 김유정 문학촌에서 끝나는 대략 5킬로미터 정도의 걷기 구간입니다. 아주 험하거나 힘든 구간이 없는 데다, 춘천의 대표 여행지인 김유정 문학촌까지 곁들여 즐길 수 있는 코스인지라, 춘천을 여행지로 생각하는 분이라면 한 번 걸어볼 만한 구간입니다.

 

춘천 둘레길, 춘천 실레이야기길의 시작점인 김유정 문학촌에 도착했습니다. 주차는 아래 사진의 김유정 생가 아래쪽에 하면 됩니다.

 

주차장 바로 옆에 있는 김유정 생가... 김유정 생가도 춘천의 대표적인 볼거리이니, 춘천 실레이야기길 걷기 전에 미리 돌아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아래는 김유정 생가를 다녀왔던 후기... 이번 춘천 한달살기를 시작하면서 어찌 보면 가장 먼저 돌아본 곳이네요.

김유정 문학촌 리뷰 사진 간단 후기

김유정 생가터에서 조금 더 앞쪽을 보면 아래와 같이 춘천 실레이야기길 지도가 있습니다. 지도부터 살펴보고 걷기로 했습니다.

 

 

춘천 실레이야기길은 아래 지도의 오렌지색 코스와 같이 김유정 문학촌에서 시작해서 다시 이곳으로 돌아오는 구간입니다.

 

 

대략 5.2킬로 미터가량 되고, 시간은 1시간 30분쯤 소요된다고 되어 있습니다.

 

 

저희 부부가 이번에 다녀온 트랭글 정보입니다. 거리는 4.6킬로미터 정도 되었고, 시간은 한 시간 10분쯤 소요되었습니다. 보통 사람들의 걸음보다는 조금 빠른 편이니 참고만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이렇게 대충 둘레길 지도를 살펴보고, 춘천 둘레길 춘천 실레이야기길을 걷기 시작합니다.

 

 

춘천 실레이야기길은 사진과 같이 곳곳에 이정표가 있어서 길을 잃을 염려가 적은 곳이었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이 길을 걷는 분들도 많아, 누구라도 편하게 걸을 수 있는 둘레길이었구요.

 

 

길을 이어갑니다.

 

 

책과 인쇄박물관... 저흰 가보지 않았습니다만, 이곳도 꽤나 가볼 만한 춘천의 대표 여행지라고 하더군요.

 

 

밭 사이로 난 길을 통해 산 쪽으로 들어섭니다.

 

 

갈림길이다 싶은 위치에는 어김없이 사진과 같은 이정표가 나옵니다.

 

 

산길로 접어들었습니다. 여러 곳에서 달아 놓은 시그널도 보이고...

 

 

작은 체육공원... 동네분으로 보이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산길이긴 합니다만, 길이 꽤나 넓고 사람들이 많이 다녔던 길이어서 거부감이 크게 느껴지진 않습니다.

 

 

간단한 먹거리 가지고 와서 잠시 쉬어갈 만한 공간도 보이고...

 

 

말씀드린 대로, 평일이었음에도 이 길을 걷는 분들이 제법 많았습니다.

 

 

그렇게 걷다 보면 나오는 전망대...

 

 

전망대라는 명칭이 무색할 정도로 조망이 좋진 않았습니다.

 

 

계속해서 길을 이어갑니다.

 

 

이 길을 걸으면서 도달한 가장 높은 위치... 여기도 작은 체육공원...

 

 

내려가는 계단 구간...

 

 

그렇게 한참을 걷다 보니, 왼쪽 개울에 뭔가가 눈에 띕니다.

 

 

개구리 알... 이때가 3월 21일인데, 이 글이 발행될 쯤엔 모두 개구리가 되었겠네요.

 

 

이제 산속에서 밖으로 나옵니다.

 

 

산 아래 마을... 풍경 좋은 위치에 별장처럼 지어진 집도 많았습니다.

 

 

대로변으로 향하는 길...

 

 

대로변에서 만난 편의점...

 

 

여기서 커피 한 잔 마시면서 잠시 쉬었습니다.

 

 

이 동네 이름이 실레마을이네요. 실레는 떡시루 할 때, 시루에서 온 단어라고 합니다.

 

 

길 건너에 김유정역도 보입니다.

 

 

아래는 며칠 전에 방문했던 김유정역 후기... 김유정역 역시나 춘천을 대표하는 여행지 중 하나입니다.

김유정역 볼거리 맛집 포토존 기차카페 소개

그렇게 안전하게 차를 세워둔 김유정 생가 앞에 도착했습니다.

 

 

춘천 둘레길, 춘천 실레이야기길... 걷기 좋아하는 분이라면 누구나 부담 없이 걸을 수 있는, 제법 괜찮은 둘레길 코스였습니다. 1시간에서 2시간이면 기분 좋은 트레킹이 가능한 구간이니, 걷기 좋아하는 분은 춘천 여행길 꼭 한 번 걸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참고하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