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가볼만한 보령여행지 보령 냉풍욕장

여름 보령여행지 보령 냉풍욕장

 

오늘은 이번 보령 여행길에 돌아봤던, 보령 여행지 한 곳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보령 냉풍욕장... 보령 성주산 자락에 자리하고 있는 이곳은, 원래 탄광이었던 폐탄광을 버섯재배장으로 바꾼 뒤 여름에만 한시적으로 일반인들에게 공개하는 곳으로, 여름에 보령을 찾는 분이라면 가볼 만한 여름 여행지 중 하나입니다. 천연의 시원한 바람으로, 잠시지만 더위까지 피할 수 있는 곳...

 

보령 냉풍욕장에 도착했습니다. 말씀드린 대로, 성주산 자락에 자리하고 있고, 대략 8년쯤 전에도 한 번 방문했던 곳인지라, 눈에도 익고 반갑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주차장 바로 앞에 있는 출구... 출구도 눈에 익네요. 위쪽 냉풍욕장 입구로 들어가면, 여기 주차장 쪽에 자리하고 있는 출구로 나오게 됩니다.

 

입구 쪽으로 향합니다. 예전보다는 많이 세련되어진(?) 분위기...

 

냉풍욕장 입구로 들어갑니다. 입장료는 없었구요, 대신 말씀드린 대로 여름철 한시적으로만 개방이 되는 장소기에 여름철 외에는 돌아볼 수 없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안으로 들어갑니다.

 

그 사이 많이 바뀌었더군요. 안으로 예전에 못 보던 게 많이 생긴 상태...

 

여름 단시간만 개방하는 곳이지만, 나름 잘 꾸며놓은 것 같습니다.

 

양송이버섯 재배 모형...

 

기념사진 찍기 좋은 곳...

 

일단, 냉풍욕장 안으로 들어가면, 왜 냉풍욕장인지 금세 알 수가 있습니다. 에어컨 바람은 비교할 수 없는 굉장히 시원한 냉기가 터널을 가득 채우고 있기 때문입니다. 걸어서 들어갈 수 있는 가장 안쪽, 터널 끝...

 

실내 온도가 12.5도였습니다. 바깥 온도는 30도는 기본으로 넘는 날씨인데...

 

그렇게 시원한 바람으로 땀도 식히고, 오래전에 방문했던 추억도 잠시 되살리고 하면서 보령 냉풍욕장을 돌아봤습니다.

 

사람이 돌아볼 수 있는 구간이 굉장히 짧다는 것이 가장 큰 단점... 밖으로 나왔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보령 모바일 스탬프 하나 더 획득...

 

보령 냉풍욕장...

여름에 보령을 찾는 분이라면 필히 가봐야 할 곳 중 하나이겠습니다. 폐탄광이나 폐터널을 다른 용도로 이용하는 곳은 전국에도 상당히 많지만, 여기처럼 버섯 재배장으로 이용하는 곳은 드물다는 점에서 나름의 특별함이 있는 볼거리이겠습니다. 여름에만 개방한다는 점, 그리고 무료라는 점도 장점 중 하나이구요. 보령 여행길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아래는 8년 전에 방문했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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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이 새록새록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