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장흥 한달살이 9번째 날

전라남도 장흥 한달살이 9일째

 

오늘은 이번에 다녀온 전라남도 장흥 한달살이 9번째 날을 정리해볼까 합니다. 이날은 장흥 인근에 있는 천연기념물 고목 한 그루와 개인이 운영하는 작은 수목원 하나를 돌아봤는데, 잠시 쉬어가는 느낌의 하루였습니다. 바로 전날 10시간 가까이 선상 문어 낚시를 즐긴 직후여서 몸 관리(?) 차원으로 그렇게 계획해봤는데요, 그러길 잘한 것 같습니다.

 

거의 뻗다시피 잠이 들고 오전 느지막이 겨우겨우 일어났습니다. 그렇게 일어나서 향한 곳이 우리나라 천연기념물 제268호 장흥 어산리 푸조나무...

 

사진에서도 느껴지시겠지만 아주 큰 나무로, 멀리서 봐도 한눈에 천연기념물급(?) 고목이라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예전 장흥 여행길에도 천연기념물 나무 한 그루를 돌아봤던 기억이 있는데, 그 나무랑은 사뭇 분위기(?)가 다르네요. 어쨌건 여행길에 잠시 쉬어간다는 느낌으로 돌아볼만한 곳으로, 보다 자세한 후기는 다음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장흥 천연기념물 268호 장흥 어산리 푸조나무

천연기념물 한 그루 돌아보고 다음으로 방문한 곳은 작은 수목원... 일단, 사진 찍기 좋은 곳이어서 여성분들이 좋아할 만한 장소입니다.

 

입장료가 5천 원인 지라 그 부분이 약간은 걸립니다만, 알차게 이용하면 그 입장료만큼은 뽑을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수목원 가장 안쪽에 있는 편백나무숲에서 맛있는 식사나 간식도 즐기고 낮잠까지 즐긴다면, 웬만한 보약 이상으로 건강에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한숨 한숨 들이쉴 때마다 공기가 좋다는 것을 몸으로 마음으로 알 수 있는 곳... 역시 보다 자세한 후기는 다음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소풍가기 좋은 곳 장흥 하늘빛수목원

이렇게 장흥 여행 9일째는 조금은 쉬어간다는 느낌으로 채워봤습니다. 내일은 아마 광양에 있는 산 하나를 오를 것 같습니다. 거의 하루 힘든 일과 그리고 다음 하루는 조금 쉬어가는 날 뭐 그런 순으로 여행을 즐기고 있습니다. 내일도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 마치고 맛있는 음식도 즐기며 알찬 하루를 보내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후기도 남길테구요. 그럼 오늘은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