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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 한달살이 두 번째 날
오늘은 이번에 다녀온 경남 거제 한달살이 두 번째 날을 정리해 볼까 합니다. 이날은 노자산 등산을 시작으로 바람의 언덕과 장승포에 있는 김치찌개집까지 돌아보고 소개해드렸는데요, 그렇게 보낸 하루 간단하게 정리해 봅니다. 참고로 노자산과 바람의 언덕은 거제를 대표하는 여행지들이니, 꼭 가보시길 권해드립니다.
거제 자연휴양림에서 하룻밤 자고, 체크아웃하면서 노자산 등산을 시작했습니다. 노자산은 아주아주 오래전에 한 번 올랐던 기억이 있는데, 그때는 운무가 너무 심해 이렇게 조망이 좋은 산인지는 몰랐습니다. 휴양림에서 오르면 1시간이면 충분한 등산코스여서 등산 좋아하는 분이라면 추천하는 산행코스입니다.
정상 가는 길에 있었던 그네로 된 전망대... 정상에서의 전망이 가장 좋았지만, 편하게 앉아서 조망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이곳도 좋더군요. 그렇게 다녀왔던 거제 노자산 등산 후기는 다음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노자산 등산을 마치고 거제 자연휴양림을 나와서 방문한 곳은 바람의 언덕...
바람의 언덕도 거제 여행길에 최소 다섯 번은 방문한 것 같은데, 갈 때마다 새롭고 기분 좋아지는 장소입니다. 워낙에나 풍광이 좋아 힐링이 되는 여행지이기도 한데요, 이날은 날씨까지 좋아서 더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바람의 언덕은 거제 여행의 필수코스이니, 거제 여행을 계획하는 분들은 꼭 가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보다 자세한 후기는 역시 다음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바람의 언덕까지 돌아보고 찾은 곳은 장승포에 있는 작은 식당...
원래는 다른 곳에서 치킨으로 식사를 대신하려고 했으나 운명처럼 치킨집이 문을 닫은 상태여서 이곳으로 선택... 8천 원짜리 김치찌개백반으로 식사를 했는데요, 아주아주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장승포 쪽으로 맛집이 많지만, 가성비 좋은 백반집 찾으시면 여기 추천해 봅니다. 보다 자세한 후기는 다음을...
그렇게 계획했던 하루 일과를 끝마치고, 예약해 둔 구조라 해수욕장 인근에 있는 숙소를 찾았습니다. 씻고 바다를 바라보며 마신 커피 한 잔... 이렇게 알차게 보낸 거제 한달살이 두 번째 날을 마칩니다.
내일은 이후 28일간 머무를 거제시 옥포동에 있는 숙소에 정식으로(?) 입주(?)하게 됩니다. 최대한 빨리 일정을 끝마치고 숙소에 들어갈 생각인데요, 내일도 알찬 하루 보내고 하루 정리해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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