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좋다 :: 또 비 경상남도 거제시 한달 여행 이십이일째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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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제시 한달 여행 이십이일째

 

 

오늘은 이번에 다녀온 경상남도 거제시 한 달 여행 이십이 일째 날을 정리해 볼까 합니다. 이날은 전전날 낚시의 피곤함이 그대로 남아있었는지 계획했던 것보다 늦잠을 잤는데요, 그럼에도 피곤함은 여전히 남아있었습니다. 더군다나 일기예보에는 없던 비까지 내려 이래저래 얼렁뚱땅 시작했던 하루로, 그렇게 보낸 거제시 한 달 여행 이십이 일째 날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보통은 늦어도 오전 9-10시 사이에는 일어나는데, 이날은 정오가 다 되어서야 정신을 차렸습니다. 전날 낮잠을 4-5시간을 잤음에도 거의 12시간을 더 자고서야 정신을 차렸다는 설명입니다. 날씨도 애매하게 비가 오는 묘한 상황이었지만, 그래도 계획했던 등산은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오른 곳이 선자산...

 

 

해발 500미터가 조금 넘는 산인데, 이전에 소개해드렸던 거제의 다른 산들과 마찬가지로 거제 11산 중 하나입니다. 약간의 휴식시간과 하산시간까지 포함해서 대략 1시간 30분쯤 걸렸으니, 산을 오르는데 그다지 힘든 등산코스는 아니라고 봐도 무방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등산로 전체가 흙길로 되어 있어서 그게 마음에 들었는데, 한 명 정도가 지나갈 수 있는 산행로가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의 길로 이어지는 느낌이어서 좋았습니다. 아주 험하거나 힘든 구간은 없는 코스여서, 약간의 체력만 되면 누구라도 오를 수 있는 산이니 거제도 가면 꼭 한 번 올라보시길 권해봅니다. 거제 선자산에 대한 자세한 등산코스는 다음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거제 11산 거제도 선자산 등산로 등산코스

거제도 11산 선자산 등산로 등산코스 오늘은 이번에 오른 거제도 선자산 등산코스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거제 선자산은 이전에 소개해드렸던 거제 노자산, 계룡산 등과 함께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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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을 내려와서 숙소 인근에 있는 마트에 들렀습니다.

 

 

마트에서 오이 2개랑 돼지갈비 한 덩어리를 구입했습니다. 오이는 하루에 하나씩 깎아서 먹을 예정이고, 돼지갈비는 냉장고에 있는 김치를 넣어서 김치찜을 해 먹었습니다. 너무 정신없이 맛있게 먹는 바람에 사진에 담진 못했는데, 별다른 양념을 넣지 않아도 아주 맛있게 잘 된 김치돼지갈비였습니다. 혹, 여행길에 김치가 남는 분이 있으면 돼지갈비 김치찜 추천합니다.

 

내일은 섬을 갈 예정입니다. 매물도에 갈 예정인데, 근처에 있는 김밥집에서 김밥 두 어 줄 구입해서 소풍 간다는 기분으로 다녀올까 합니다. 내일도 알찬 하루 보내고 후기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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