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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한달살이 삼일째 정읍 여행지 추천 코스
오늘은 이번에 다녀온 전북 한달살이 삼일째 날을 정리해 볼까 합니다. 이날은 제목 그대로 전북 정읍을 중심으로 돌아봤는데요, 정읍 여행지 추천 코스로 그렇게 하루를 보냈습니다. 여름이면 꼭 가봐야 할 정자 하나와 유네스코에서 세계유산으로 지정한 서원까지, 전북 정읍을 여행지로 생각하는 분이라면 참고하실만한 목록이니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정읍 여행지 추천 코스 출발...
오전에 일어나서 가장 먼저 향한 곳은 정읍 시내에 있는 중국집입니다.
비빔짬뽕이라는 메뉴로 알려진 곳인데, 삼대천왕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소개가 되면서 아주아주 유명해졌다고 합니다. 비빔짬뽕은 국물이 적은, 그러니까 자작자작한 스타일의 짬뽕으로, 묵직한 맛이 좋았습니다.
저희는 짬뽕 하나와 비빔짬뽕 하나씩을 주문했는데, 둘 다 맛이 괜찮았습니다. 짬뽕보다는 아무래도 비빔짬뽕 맛이 더 인상적이었는데, 가격도 합리적이어서 여행길 한 끼 정도는 맛 볼만한 식당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점심시간에 딱 맞춰서 가면 대기시간이 있을 수도 있겠는데요, 여하튼 추천해 봅니다.
그렇게 맛있는 식사를 즐겼던 양자강이라는 중국집의 보다 자세한 후기는 다음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식당을 나와서 방문한 곳은 연꽃이 피기 시작하는 시골마을 작은 연못...
한적한 시골마을에 이런 운치 있는 곳이 있을 줄은 예상을 못해서 더욱 좋았던 곳입니다.
그 연못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멋진 정자가 하나 있었는데요, 보물로 지정된 우리나라 문화재입니다. 피향정이라는 이름의 정자로, 호남제일정이라는 명칭까지 붙었더군요. 연꽃이 피는 시기인 여름 정읍을 찾는 분은 여긴 꼭 가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아마 후회는 없을 겁니다. 피향정과 연못에 관한 보다 자세한 후기는 다음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피향정에서 나와 방문한 곳은 역시 시골마을 안쪽에 위치하고 있는 오래된 서원입니다.
무성서원이라는 이름의 이곳은 다른 여덟 곳의 서원과 함께 유네스코에서 지정한 세계유산인데요, 그런 타이틀만으로도 가볼 만한 가치는 충분하다고 봅니다.
작은 서원이었지만, 역시 나름의 운치가 있어서 좋았던 곳... 정읍 무성서원에 관한 보다 자세한 후기는 다음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서원을 나와서는 오늘부터 28일간 지낼 전주에 있는 숙소로 향했습니다. 차 안을 가득 채웠던 짐을 옮기느라 땀 좀 흘렸지만, 그래도 이렇게 이사 아닌 이사를 하고 나면 나머지 한 달은 편하니 피할 수 없는 과정입니다. 과장 좀 해서 거의 이사할 만큼의 짐들...
대충 짐을 정리하고 향한 곳은 숙소 인근에 있는 이마트... 숙소에서 차로 5분이면 갈 수 있는 위치여서 좋았습니다. 그렇게 구입한 이것저것... 아마, 이마트는 이번 한 달 살기가 끝나기 전에 아주 자주 방문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는 한 달 살기 숙소에서 먹은 첫 저녁식사... 떡볶이... 밖에서 사 먹는 웬만한 음식보다 더 맛있습니다. 단지, 와이프가 귀찮을 뿐...
내일은 아마 김제로 향할 것 같습니다. 이틀간 남원에서 열심히 산을 탔으니, 이틀은 쉴 요량으로 여행 위주로 계획을 짜 봤습니다. 아마 모래는 또 산을 오를 것 같은데, 1일 2 산일 확률이 높습니다. 어쨌거나, 알찬 계획 세우고 알차게 실천해서 알찬 전북 한 달 살기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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