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여행 가볼만한 곳 전라북도 한달살기 4일째

전라북도 한달살기 4일째 김제시 여행 가볼만한 곳

 

 

오늘은 이번에 다녀온 전라북도 한달살기 4일째 날을 정리해 볼까 합니다. 이날은 전북 김제쪽을 다녀왔는데요, 김제는 이번을 포함해서 개인적으로 세 번 정도 방문하는 것 같습니다. 이전 여행에서 김제의 대표적인 여행지들은 다 돌아봤기에 조금은 덜 유명한 여행지 위주로 다녀봤는데, 가시는 여행길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전에 일어나서 향한 곳은 김제 메타세콰이어 길... 담양에 있는 메타세콰이어 길이 워낙에나 유명해서 이곳을 선택했지만, 담양의 메타세콰이어 길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였습니다. 차량은 통행할 수 없는 담양의 메타세콰이어 길과는 달리 이곳은 차들이 빨리 달리는 차도였으니까요.

 

 

그래도 길 자체는 이뻤습니다. 다른 분들의 후기를 보니, 청보리가 필 적엔 주변 경관과 어우러져 훨씬 더 아름답다고 하는데, 다음에 기회가 되면 그 시기에 맞춰서 다시 방문해 봐야겠습니다.

 

 

그렇게 다녀왔던 김제의 메타세콰이어 길의 후기는 다음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김제 드라이브 코스 김제 메타세콰이어 길

 

메타세콰이어 길을 지나 방문한 곳은 김제에 있는 한 저수지...

 

 

금평저수지라는 곳으로 저수지 전체를 걸어서 돌아볼 수 있게 산책로 둘레길이 조성되어 있는 장소입니다. 사진으로도 느껴지시겠지만 굉장히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데요, 걷기 좋아하는 분이라면 가볼 만한 장소라 생각합니다. 제 걸음으로 정확히 1시간 정도 걸려서 저수지 전체를 돌아봤는데, 저희 부부처럼 꽤나 많은 분들이 이 둘레길을 걸으셨습니다.

 

 

공기 좋고 조용하고 풍경 좋은 저수지 산책로... 김제 여행길에 쉬어간다는 느낌으로 방문하시기 좋은 장소입니다. 차를 세울만한 주차장도 따로 잘 갖추어져 있어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둘레길입니다. 김제 금평저수지 둘레길에 대한 보다 자세한 후기는 다음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김제 걷기 좋은 곳 걷기 좋은길 금평저수지 둘레길

 

저수지 둘레길까지 천천히 돌아보고 방문한 곳은 거기서 얼마 안 되는 거리에 위치한 식당입니다. 점심시간 때는 대기시간이 생기기도 한다는 현지인 맛집으로, 금평저수지와 아주 가까워서 좋았습니다.

 

 

이 집의 대표메뉴는 사진과 같은 육회비빔밥으로, 음식맛이 깔끔하고 차림도 깔끔했습니다.

 

 

가격도 합리적인 수준으로, 보통은 11000원, 특은 14000원...

 

 

큰 기대를 하지 않아서 그랬는지, 아주 맛있는 점심 한 끼였습니다. 더운 여름날 시골마을 외딴 식당에 그것도 육회비빔밥집이 손님으로 가득 찬 광경 또한 하나의 볼거리였습니다. 김제 육회비빔밥집에 대한 후기는 다음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현지인 추천 김제 맛집 추천 원평 지평선 청보리 한우촌 육회비빔밥

 

한달살기 숙소로 돌아와선 씻고 잠시 낮잠을 즐겼습니다. 그리고 저녁 때 먹은 것... 집에서 가져온 호두와 곶감 그리고 씨리얼... 어저께 18킬로미터의 산길을 걸었음에도 몸무게가 늘었는 것을 보고 내린 특단의(?) 조치... 역시, 체중관리는 운동량도 중요하지만, 얼마나 많이 먹나가 더 크게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내일은 아마 전북 순창 쪽으로 향할 것 같네요. 그리고 순창에 있는 산 두 개를 오를 계획이구요. 더위가 피크로 향하는 와중에 산을 두 개나 타야 하니 나름 걱정도 되고 합니다만, 그런 고생스러운 경험도 지나고 나면 좋은 추억이자 즐거움이니 열심히 즐겨보도록 하겠습니다. 내일도 안전하고 즐거운 하루 보내고 좋은 추억 많이 남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