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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한달살이 29일째 날
오늘은 이번에 다녀온 춘천시 한달살이 29일째 날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사실 이날은 특별한 스케줄 없이 보낸 하루였는데요, 바로 전날 악천후 속에 1일 2산을 다녀온 이유도 있고, 그리고 계획했던 춘천 여행의 여행지를 거의 모두 돌아봤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원래는 춘천 숲체원을 갈려고 했지만, 늦잠을 자는 바람에 예약했던 시간까지 갈 수 없을 것 같아 계획을 약간 바꾼 것도 있는데, 어쨌건 그렇게 보냈던 춘천시 한달살이 29일째 날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바로 전날 1일 2산을 악천후 속에 무사히 마치고 숙소로 돌아와서 오랜만에 소주까지 한 잔 즐겼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조금 늦게 일어나 버린 상황... 원래는 춘천 숲체원을 갈려고 예약까지 해두었으나 시간상 어려울 것 같아 계획을 바꾸었습니다. 미세먼지 경보까지 발효된 아주 안 좋은 공기질이어서 이래저래 계획 바꾸길 잘한 것 같습니다. 그렇게 방문한 곳이, 춘천 시내에 있는 한 칼국수 집...
여긴 칼국수만 취급하는 곳인데, 메뉴가 특이하더군요. 육개장 칼국수와 비빔칼국수 각각 하나씩을 주문했는데, 개성 있으면서도 맛있고 푸짐하더라는...
육개장 칼국수는 육개장에 칼국수 면을 넣은 것이고 비빔칼국수는 이름 그대로 비빔국수인데 면이 칼국수... 어쨌건, 맛있었습니다. 가게 상호는 춘천 아침해칼국수...
아래 후기는 이날 방문했던 칼국수집은 아닙니다만, 칼국수 맛이 좋아서 역시 추천해 봅니다. 이번 춘천 한 달 살기를 오면서 가장 먼저 식사를 했던 곳이기도 해서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습니다.
맛있는 식사를 마치고 방문한 곳은 춘천 중앙시장...
춘천 숲체원 예약을 취소하면서 그냥 간단하게 돌아볼만한 곳이 없을까 고민하다 선택한 곳으로,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돌아보기 좋은 곳입니다. 더불어 주변에 다른 볼거리가 많은 장점도 있어서 이래저래 다른 여행지들과 묶어서 돌아보기 좋은 곳...
거기다가 중앙시장 안에도 있고 근처에도 맛집이 많아 역시 한데 묶어서 돌아보면 좋은데, 춘천 명동 닭갈비 골목과도 지척이어서 춘천 여행을 계획하는 분이라면 꼭 가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춘천 중앙시장에 관한 방문후기는 아래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그렇게 간단하게 여행 마지막 전날 몇 곳 돌아보고 한 달 살기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춘천 시내에 있는 버거킹에도 잠시 들렸는데요, 행사로 와퍼 주니어를 2500원에 판매하기에 몇 개 구입했습니다. 그리고, 맥주랑 냠냠...
낮잠 한숨 자고 일어나서 뒹굴뒹굴하다가 삶은 계란과 과자로 이날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한 달 살기 기간 동안 계란 두 판 그리고 과자 다수로 다이어트 아닌 다이어트까지 해봤습니다. 결국, 목표한 체중에 도달...
내일은 집으로 돌아가는 날입니다. 늦잠 푹 자고 일어나서 짐 챙긴 후 춘천 시내 잠시 들려 먹거리 몇 가지 구입한 후 집으로 갈려고 합니다. 집에 돌아가서는 뒤풀이해야겠죠.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보낸 춘천시 한달살이를 기념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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