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좋다 :: 춘천시 여행 한달하기 23일째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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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여행 한달하기 23일째

 

 

오늘은 이번에 다녀온 춘천시 여행 한달하기 23일째 날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이날은 춘천의 풍광 좋은 곳으로만 두 세 곳 돌아보고 왔는데요, 예전 여행길에 가 본 곳도 한 곳 있고 해서 특히 더 재미있는 하루였습니다. 아주 유명해서 많은 여행객이 찾는 인기 여행지도 있고, 아주 외진 곳에 있어서 극히 소수만 방문하는 색다른 여행지도 있어, 그런 비교되는 부분들도 오늘 하루 즐거움 중 하나였습니다. 그렇게 보낸 춘천시 여행 한 달 하기 23일째 날입니다.

 

오전에 눈을 떠서 향한 곳은 춘천 청평사...

 

 

대략 10년쯤 전에 청평사 뒤쪽에 있는 오봉산을 오르기 위해 청평사를 지났던 기억이 있습니다. 사실, 그때는 오봉산의 살인적인 암릉이 워낙에나 인상 깊어서 청평사에 대한 기억은 별로 없었는데요, 이날 다시 방문해 봤더니 아주 아름다운 사찰이었습니다.

 

 

봄이 오는 시기의 날씨 좋은 토요일이어서 그런지, 방문객들도 생각보다 많아서 놀랐는데요, 조용히 힐링하는 산책이 필요한 분이라면 춘천 여행길 청평사 가는 길 걸어보기를 추천해 봅니다. 추천해 봅니다. 너무 이쁜 계곡을 따라 걷는 대략 1킬로미터 구간의 산책로가 아주 좋습니다. 물론, 등산을 좋아하고 등산의 경험이 많은 분이라면 청평사 뒤쪽으로 오르는 살인적인 오봉산 등산도 추천해 봅니다. 아주 짜릿짜릿한 구간이 많습니다.

 

 

그렇게 다녀왔던 춘천 청평사에 관한 자세한 후기는 다음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춘천 청평사 가는 길 10년 만에 다시 찾은 춘천 청평사

다시 찾은 춘천 청평사 가는 길 오늘은 이번 춘천 여행길에 다녀왔던 춘천 청평사 가는 길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춘천 청평사는 고려시대 때 창건된 사찰로, 주변 풍광이 너무 좋아 사시사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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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평사에서 차를 달려 향한 곳은 건봉령 승호대...

 

 

아는 사람만 찾아간다는 상당히 외진 곳으로, 소양호의 풍광이 너무나 좋은 곳이었습니다.

 

 

다만, 이곳은 차량 두 대가 겨우 빠져나갈 수 있는 좁은 도로인 데다 도로 상태도 그다지 좋은 곳은 아니어서 차로 방문하기에는 많은 용기가 필요한 장소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오토바이 라이더들이 더욱 많이 찾는 곳이라고 하네요. 그렇지만 그런 단점이 특징이 되고 무엇보다도 풍광이 너무 좋은 곳이어서 기회가 되면 꼭 한 번 가보시길 권해드립니다. 한 번 다녀오면 누구라도 오랫동안 기억할 수밖에 없는 곳...

 

 

건봉령 승호대에 관한 보다 자세한 방문후기는 다음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건봉령 승호대 춘천 소양호 풍경 사진 찍기 좋은 곳

건봉령 승호대 춘천 소양호 풍경 사진 오늘은 이번 춘천 여행길에 드라이브 삼아 가봤던, 건봉령 승호대라는 곳 잠시 소개해볼까 합니다. 제목 그대로 춘천 소양호 풍경 사진 찍기 좋은 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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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봉령 승호대에서 나와 방문한 곳은 추곡약수터라는 곳입니다.

 

 

거의 녹물 색깔에 가까운 철분이 많이 함유된 약수가 나오는 곳으로, 춘천에서는 가장 유명한 약수터라고 합니다.

 

 

수량도 아주 풍부해서 부담 없이 방문하여 약수 몇 통 쉽게 떠올 수 있는 곳인데요, 역시 드라이브 삼아 방문할만한 장소입니다. 기분 전환 겸 방문해서 약수까지 마실 수 있으니, 어찌 보면 여행길 이런 장소가 진짜 가야 할 여행지이지 않겠나 싶습니다.

 

 

그렇게 방문한 춘천 추곡약수터에 관한 보다 자세한 후기는 다음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춘천 약수터 춘천시 추곡약수터에서 약수 두 병

춘천 약수터 춘천시 추곡약수터 오늘은 춘천 약수터 한 곳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춘천시 북산면 추곡리에 위치한 추곡약수터... 설악산 오색약수처럼 철분이 많은 붉은색 약수가 나오는 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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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수터에서 나온 후 방문한 곳은 춘천 시내에 있는 한 분식집...

 

 

아주 오래된 노포로 쫄면이 유명하다고 해서 방문해 본 곳입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쫄면보다는 칼국수가 더 맛있었습니다. 특히나 국물맛이 좋더군요. 춘천 삐삐스낵...

 

계획했던 약수터까지 그리고 맛있는 식당까지 돌아보고 한 달 살기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마트에 들러 몇 가지 구입했습니다. 구입한 물품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약수로 끓일 삼계탕을 위한 재료... 아주 실한 영계로 두 마리 구입하고, 마늘도 한 봉지 구입...

 

 

추곡약수터에서 떠 온 약수 색깔입니다. 모르는 사람이 보면 녹물로 오인할만한 수준의 적갈색 약수...

 

 

색깔이 빨갛게 변하면 어쩌나 고민하면서 닭을 삶았지만, 색깔이 변하지는 않았습니다. 다행이네요.

 

 

맛은 아주 끝내줬습니다. 철 비린내도 하나도 나지 않고...

 

 

그렇게 재미난 구경 많이 하고 맛있는 음식도 알차게 먹은 하루였습니다. 내일은 조금 걸을 계획이 있는 데요, 내일도 알찬 여행 즐기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이제 집으로 돌아갈 날이 일주일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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