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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완도군 살아보고 십칠 일째

 

 

오늘은 이번에 다녀온 전라남도 완도군 살아보기 십칠 일째 날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완도 남파랑길 25킬로미터를 걸어 완주한 다음 날이어서 이날은 조금 쉬어간다는 느낌으로 보냈는데요, 그래도 대략 4킬로미터 이상은 걸은 것 같습니다. 하루에 최소 4킬로미터를 걷지 않으면 잠이 안 올 지경... 이번 완도 한 달 살기는 그렇네요.

 

전라남도 완도군 살아보기

 

잠에서 일어나 보니, 정오가 지난 시간... 피곤하긴 피곤했던 모양입니다. 대략 5시간 30분 만에 25킬로미터를 걸었던 것이... 잠을 많이 자서 그런지 배가 출출하더군요. 그래서 아침 겸 점심으로 콘프레이크 한 그릇씩 먹었습니다.

 

 

씻고 정신을 차린 후, 한 달 살기 숙소에서 나왔습니다. 그리고 방문한 곳은 숙소 인근에 있는 완도 모노레일 주차장... 이곳이 동망산 돌담길의 시작점이어서...

 

 

대략 4킬로 미터가량의 구간으로 완도타워를 중간에 두고 걷는 코스입니다. 바다가 보이는 구간은 풍경이 좋아서 힐링이 되고, 산길을 걷는 구간은 공기도 좋고 기분도 좋아 힐링이 되는 그런 걷기 코스...

 

 

어제 걸었던 25킬로미터의 피곤함이 채 풀리지 않은 상태이겠지만, 4킬로미터를 걷고 나니 오히려 몸은 더 개운해진 느낌... 이래서 운동을 매일매일 하는 모양입니다. 어쨌건, 완도 읍내에 있고 완도 타워를 경유해서 걸을 수 있는 걷기 구간이어서 걷기 좋아하는 분이라면 완도 여행길 이 구간 추천해 봅니다.

 

 

완도 동망산 돌담길에 대한 보다 자세한 후기는 다음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2024.11.17 - [떠나는즐거움/전라 가볼만한곳] - 완도 걷기 좋은 길 1시간 가량이면 걸을 수 있는 완도 동망산 돌탑길

 

걷고 나서 곧바로 숙소로 돌아와서 씻었습니다. 조금 쉬었다가 저녁 준비를 하고...

 

 

저녁 메뉴는 청국장...

 

 

그리고 계란프라이와 구운 햄... 밖에서 사 먹는 식사보다 이렇게 와이프가 차려주는 밥이 더 맛있다고 하면, 많은 분들이 욕 하겠죠. 삼식이라고... 그래도 사실이니...

 

 

밥은 살 안 찌는 잡곡밥으로...

 

 

내일도 하루 쉬어가는 느낌으로 보낼 예정입니다. 그럼에도 작은 산 하나는 탈 것 같은데요, 내일도 알찬 완도군 여행 즐기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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